저희는 팁대신 밥을 사줬습니다..
가이드는 괜찮다고 우리끼리 먹으라고 하는데, 남편이 어떻게 우리만 먹냐고 해서
저희도 저렴한 식사를 했습니다만, 저렴한걸로 사드렸네요.
그래서 팁은 거의 안줬습니다.

식사시간에는 당여니 함께 식사해야하지 않을까요?
이건 그냥 서로에대한 예의가 아닐지..
그리고 같이 돌아다니면 친해져요.. 그리고 만약 친해지진 않더라두 식사를 함께하기에 어색하진 않을꺼에요
식사부담부분은 2박3일 막 이렇게 가이드분과 함께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일일투어실텐데~ 하루에 식사는 많이 하셔야 3번.. 보통은 2번 하실텐데 이정도는 가이드분에게 쓰셔도 괜찮치않을까요?

저희는 현지 여행사 데이투어를 했는데요... 물론 한국말 못하는 현지 가이드였는데,,,

투어 프로그램 중 저녁을 먹으면서 댄스관람하는 거였는데,,, 같이 먹자고 해도,, 자기들이 같이 먹지 않고 자기들은 따로 먹는 곳이 있다면서 안먹드라구요...

그리고 보통 데려가는 식당에서 챙겨주는 곳도 있나봐요.....

같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점심, 저녁을 같이 했습니다.
괜챦다고 사양했지만 급구 같이 식사를 하였지요.
그저 식사하는것보다 뭘 먹고 싶은데 어디가 좋냐 라고 물으면
맛도 가격도 좋은곳으로 픽업 합니다.
먹는것에서 인정이 싹튼다고 같이 식사를 하다보니 정말 친해지더군요.
나중에는 뭘먹고 싶냐고 나에게 물어보길래 발리틱한 식사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정말 손으로 먹는곳으로 가도 되냐고 하여서 좋다하고 했더니
정말 멋진 곳으로 데려다 주어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돈을 가이드가 내려고 하여서 내가 내께라고 했더니.
자기가 사는거라고 막 말기더라구요.
정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같이 식사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멋진 여행이 될것입니다.
좋은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가시는 레스토랑의 가격이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요.
너무 비싼 곳에서 같이 먹자고 하면 가이드도 부담스러워하더군요.
"같이 드시는 게 괜찮겠어요?"
물어보면 웃으며 고맙다고 하거나, 자기는 다른데에서 먹는다거나 얘기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물어보세요.

가치 다니는 가이드인데 어색할꺼까진 없다고 생각드는데요^^

저희는 부부가 모두 사교적이지 않아서...
남편은 당연히 같이 먹지 않는걸로 생각하고, 저는 중간에서 어쩌나 조금 껄끄럽더라구요~ 한국사람이 밥인심에 인색하면 안될것 같은데..
그래도 가족여행이고(남편 기호가 먼저) 먼저 청하지 않으니 저만 속으로 불편했는데 그쪽에선 별~ 섭섭하게나 하는 기색 없더라구요
가기전 여기 글들 보니 분위기좋게 식사들 같이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나중에 팁 좀 더 챙겨드리는 것두 괜찮지 않나여?

저희 부부도 그다지 사교적이지가 않아서요..ㅠㅠ
그래도 여쭤봐야겠어요. 이틀이나 신청해놨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