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숙소로는 라마 짠디다사 예약을 마치고~ 우붓 숙소를 열심히 고르고 있답니다.냐함~

처음부터 땡겼던 숙소는 코마네카 리조트 풀빌라였는데요,
역시 위치랑 가격,서비스가 좋다보니 9월달 디럭스 룸 빼고 풀북이라네요.음냐.

그래서 차선으로 같은 계역 코마네카 탕가유다쪽으로 알아보고 가격 네고도 비교적 흐뭇하게 했는데
아직 최종 결정을 못내리고 있답니다.

이유는 거리.

우붓 시내와 차로 15분 거리라는 게 참으로 감이 오지 않는답니다.
저정도 위치면 거리 압박이 어느 정도일까,며칠째 지도만 뚫어져라 보고 있어도 답은 안나오네요.

후보군에 올려놓고 있는 다른 숙소는 네파타리와 테피사와입니다.
네파타리는 뭐 말할 필요가 없고,
테피 사와도 후기를 보니 매우 땡깁니다.미술관과 좋은 레스토랑이 있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이네요.
더욱이 이 두곳 모두 우붓 내에는 데려다주고,픽업도 해줍니다.

그런데 가격대가 더 높은,지도상으로는 좀더 시내에서 멀어보이는 탕가유다는 정해진 시간에만 셔틀이 운행하네요.음냐.

이렇게만 놓고 단순 비교하면 고민할 필요가 없겠지요.
문제는 서비스나 시설은 탕가유다가 좋다는 거죠.요가 클래스도 받아보고 싶고..ㅋㅋ

탕가유다에 있으면 우붓에서의 이동 압박이 심할까요?
3박 하면서 뭐 매일 돌아다닐 건 아니지만,그렇다고 신행도 아니고 혼자서 걸어서 갈만한 데 없이 너무 박혀있으면 심심할 것도 같고..

탕가유다와 우붓 시내와 거리의 상관관계,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