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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첫여행, 게다가 여자혼자가는 자유여행도 처음이라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하네요..
어찌어찌해서 발리서프를 알게된 날(어제) 바로 항공숙소예약까지 일사천리로 해놓고나니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나홀로 발리~가 실현된다 싶어 가슴이 콩딱콩딱 뛰기도 하지만
무모했나 싶어 불안하기도 하고 괜히 어렵게 외국나가는데 시간만 죽이고 올까 싶어 걱정이에요..ㅜ.ㅜ
글 여러가지 읽어보긴 했는데요... 발리는 첫여행에 모든걸 다 하고 올 생각 말라고들 하시네요..
숙소는 꾸따 쪽의 " 더 라니"로 정했어요. 급하게 하루만에 결정하느라 빈방이 거기밖에 없다네요;;
그렇다면 홀로가는 첫 자유여행에서... 서핑과 물놀이 제외하구
혼자서 갈만한 곳 중에 이곳만은 보고 먹고 체험해야한다~!
라고 추천해주실만한 장소좀 꼭~ 부탁드려요~
참고로..혼자 뻘쭘하지 않게 DSLR카메라 하나 들고 가려고 한답니다.. ^^;
이제 열흘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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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이라...전 두달이나 남았어요 T_T 저도 발리는 처음이지만,매년 혼자 여행 다닙니다.이 지구상에 여자 혼자 가지 못할 곳은 없습니다.(여자 혼자 못갈 정도면 남자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가서 많이 보고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세요.ㅋㅋ 카메라도 좋은 친구고요(저는 사진 잘 찍을 줄 몰라 DSLR 말고 '똑딱이' 갖고 다니는데 그래도 좋답니다~~) 럭셔리한 음식 아니면 안먹는다,이런거 아니시면 우붓가셔서 바비굴링 도전해보세요.저는 우붓가서 3박 할껀데,네카 박물관 다음으로 기대되는게 바비굴링이랍니다.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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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ㅜ.ㅜ
괜히 뽀삐스가서 어슬렁거리다가 친구만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헛. 같은시기였다면 좋았을텐데 무지 아쉽네요..;;
바비굴링..기억해뒀다 꼭 가봐야겠어요~ 사진으론 맛나게 보이는데 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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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북적북적... 혼자 돌아댕기는 사람도 많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