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14일부터 2박4일로 발리에 갑니다.
가루다항공으로 오후 4시경 도착하는데요.
8/14 호텔 픽업 우붓 테갈사리
           6시경      호텔 트랜스퍼->누리스와룽:립^^->보타니카 스파
                            우붓 시내 구경하며 호텔로 돌아옴.

8/15   8시경      테갈사리 체크아웃:사이클링투어 픽업(짐 챙겨서 체크아웃)
                           오후3시경 우붓 체디클럽으로 드롭오프받음
                           호텔트랜스퍼->우붓 시내 스리멍키  혹은 좋은 식당^^ 라막?->보타니카스파?
                           호텔 귀환

8/16   7시경     우붓 체디클럽 체크아웃 ->와카세일링 픽업(짐챙겨서)
                           오후6시경 항구로 귀환
                            드롭오프 받음->직접 스미냑의 루머스로..
                            오후7시경 :루머스 예약 식사
                            오후 8시경: 스파and 샤워
                            오후 10시경 블루버드택시 이용해서 공항으로 도착
                            12:30 귀국

이 스케줄이 러프한 제 계획인데요. 친구 한명이랑 같이 가고요.
제가 가장 고민스러운것이 마지막날 루머스로 이동하는것인데요.
아예 짐을 들고다니면서 저와 친구는 공항으로 바로 이동하는 셈인데요.
제가 2박하는 짧은 일정이어서 최대한도로 짐을 가볍게 꾸릴 생각이고 쇼핑도 거의 안할거거든요..^^
호텔이 아닌 루머스로 아예 드롭오프 받는것도 가능할까요?
지금 생각은 드롭을 루머스 건너편에 있는 ananda resort and spa라는 곳으로 하여 이쪽으로 내려달라고 하고 길만 건너갈까 잔머리를 계속 굴리고 있습니다만..ㅠㅠ.. 그쪽 지도가 얼마나 알기 쉬울지 잘 모르기도 해서요..ㅠㅠ..
유명한 곳인거 같으니 운전사들도 루머스를 알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만약 짐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루머스 근처 어느 스파를 이용하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지금 생각은 짧은 여행이니 그냥 마르타틸라나 프라나스파로 갈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프라나는 발리서프카드로 할인이 꼭 필요할거 같네요. 택스까지 합치면 제일 싼것도 한 100불정도 하는거 같으니까요..ㄷㄷㄷ...

아무래도 시내에 위치할수록 택시로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는것에 유리할것 같기는 하거든요.

후기들을 보니 딴중피낭 역시 매우 가고 싶기는 한데 식사후에 샤워를 제대로 하려면 딴중피낭 근처에서도 갈만한 스파가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