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을 몇 일 앞두고 아직도 망설이는 부분이 크루즈네요.
클럽메드에 들어가기 전 사흘 동안 자유로 다닐 건데요,,정말 하고 싶은 게 넘 많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클럽메드 하지 말걸 그랬나봐요.

발리섶에서 공부하면 할수록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자꾸 늘어나서요^^

사흘동안 하루는 우붓투어와 짐바란 저녁, 또 하루는 꾸따를 비롯 쇼핑몰 투어-왠지 싹쓸이가 될 것 같은 ㅎㅎ- 그리고 클럽메드로 저녁에 들어가기 전의 마지막 날 하루가 있는데요..

이 날 사원들이나 브두굴 투어를 할지 저랑 7살 여아는 호텔에서 놀고, 남편과 4학년 아들래미만 크루즈를 보낼지. 고민스럽습니다.

그리고 이왕 보낼거면 항해시간이 가장 짧고 멀미 적고,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크루즈는 뭘까요/

여기서 공부한 바로는 바운티가 그런 종류인 것 같은데 나머지 크루즈 설명들도 보니 해양스포츠는 다 포함되어 있다하고..

아니면 크루즈를 아예 포기하고 구경이나 더 할  지....


우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