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000~9100rp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행 시 달러소지는 일정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신혼여행 갔을 때에는 패키지 상품이었고 거의 풀빌라에 콕 박혀 지냈던터라 현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휴가 갈 때에는 3박5일동안 식사,쇼핑,공연관람,교통비,마사지 등등 500달러 가져간 거 다 환전해서 쓰고 왔거든요. 돈은 그냥 100달러짜리 새 지폐로 가져가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작은 계산기 하나 가져가시면 나중에 까르푸나 빈땅마켓에서 쇼핑할 때 유용하실 겁니다.

2. 저도 우기에 신혼여행 갔는데 비오는 건 한 번도 못봤구요, 날이 후덥지근 더워서 풀빌라 뽕을 뽑고 왔답니다. 반대로 이번 휴가는 건기에 갔는데 날이 흐리고 빗방울도 몇 번 떨어지고 그랬어요. 우기라고 하더라도 우리나라 장마처럼 비가 늘 오는 건 아니라네요.

3. 저도 자유여행 처음 준비할 때 여기에 숙소 질문 올리곤 했는데...답이 안올라오더라구요. 처음엔 서운하기도 했으나...숙소는 워낙 개인차가 있는지라 답 올리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저는 우붓 2박, 스미냑 쪽의 풀빌라 2박 추천드립니다. 신혼여행만큼 풀빌라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때도 없는 거 같아요. 특히나 한밤 중 별을 보며 하는 누드수영 강추합니다...ㅎㅎㅎ

4. 발리 가서 유의할 점보다 여행가기 전에 유의할 점....결혼준비에 바빠서 틈이 없으시겠지만 여러 분들이 올리신 여행기나 후기 등등 많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지도 옆에 놓고 보시면 더 좋을 거구요. 여행일정도 직접 짜보세요. 발리서프, 아쿠아 등의 싸이트에 후기가 정말 많구요, 웹발리 싸이트 숙소소개에는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좋더라구요.

5. 해양스포츠는 패스. 저흰 정말 숙소에만 콕 박혀 있었어요. 이번 휴가는 발발거리며 많이 돌아다녔는데 우붓지역에서 머무른지라 해양스포츠는 안했구요. 아, 그래도 래프팅은 적극 추천합니다. 발리가서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 기억을 못잊어 또 발리여행을 갔구요...^^

6. (후기와 여행 팁 많이 보신다는 전제 하에) 발리인사이드 추천합니다.

7. 발리에서 딱히 팁을 요구하는 건 못봤어요. 저희는 5000rp 짜리를 팁으로 잘 활용했습니다.(너무 고맙게 잘 해주면 두 장 드리고...ㅎㅎ) 팁 안준다고 딱히 눈치주거나 불친절해지지 않으니까 너무 걱정 마시구요

우붓 이랑 스미냑 숙소 추천 좀 해주세요.^^

아 너무 감사합니다...숙소선택은 다들 취향문제가 좀 있군요.. 지금 열심히 사이트 훌터보면서 정신없이 보내고있습니다.. 답변 완전 감사드려요.. 신혼여행갔다와서 쫙 후기도 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