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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후기들을 읽다보니 벌레에 대한 내용이 좀 많이 나오네요..
식당이나 쇼핑몰, 공항, 심지어 리조트 객실에서도 대형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한다는 후기를 읽다보니
벌레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갑자기 발리 여행을 포기하고픈 마음까지 들어요.ㅜㅜ
정말 발리에서는 대형 바퀴벌레 출몰을 각오하고 가야되나요?
식탁위에서 기어다니는 바퀴벌레를 때려잡닸다거나 화장실 욕조에서 물컹 밟았다는 후기 읽고 나니
정말 사실인지 궁금하구요.ㅡㅡ;;
지금 제가 고려 중인 숙소들 메르디앙, 하얏트 같은 리조트들에도 바퀴벌레가 종종 출몰하는지 궁금합니다.
아기랑 같이 가는데 방에 바퀴벌레가 기어다닌다면 너무 끔찍할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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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가숙소에도 묵었봤거든요...
그래도 없었는데요..관리나름이겠지요...그리고 구여븐 도마뱀인지 도롱룡같은 것은 몇번 봤지만...벌레들이 천적들이니...묵으시기에는 무리가 없지 않을까요...
빌라같은 경우는 (세군데정도 묵어봤습니다만...) 벌레들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인지 모기에게도 물려보지 않았답니다... -
우붓 쪽에서 발리스럽고 전망(아융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끝내주는 숙소에 머물렀는데 화장실에서 시커멓고 손바닥만한 벌레를 보고는 기겁했던적이...어찌나 크던지 바퀴벌레일거란 생각을 못했는데 전 태어나서 그렇게 큰 바퀴벌레는 처음 봤네요. 하루에 딱 1마리씩 출몰했는데 전 처음에만 놀라고 그다음은 뭐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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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붓쪽은 이미 포기했구요. 아무래도 대형리조트는 관리를 해서 괜찮겠죠?
쇼핑몰이나 공항에도 바퀴벌레가 유유히 활보를 한다는데..
동남아 바퀴벌레들은 덩치도 매미만해서 장난 아닌거 같애요. -
그냥 구경삼아도 돼요~ 단, 음식점에서 나온다면 문제가 되겠죠 --ㅋ
금년엔 그래도 한놈밖에 못봤지만..
05년인가 06년인가 덴파사 공항에서 뱅기 기다리기전 M<<맥도날드짝퉁인지 아님 진짜 맥도날드였는지.. 들어가서 햄버거나 먹어야지.. 하고 들어갔더니.점원이 불을 키더라구요~ 근데 피자위에서 식사중이던 바퀴벌레 가족(3마리정도)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커피만 사고 머피도 버렸어요 ㅎㅎ
근데 금년엔 못봤어요 화장실에서 안심하세요 공격하진 않을꺼니까요 ㅋㅋ
즐거운 여행되세요~ -
참.. 오해하실까봐 한가지 더^^
말씀하신 리조트는 꺠끗합니다.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될듯~
그정도 급에서 주무시는데 벌레나오면 안되죠 ㅋ -
아마 약을 많이 쳐서 괜찮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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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험으론 좀 큰데가면 바퀴출몰이 없는거가타요 ㅋㅋ
시크릿가든인에서 2틀동안 2번나와서 제남편이 아주 시러했는데요.
전 시크릿은 수영장 조용하니 넘조아서 절충해서 좋았음..ㅋㅋ
이후 3일 딴곳 좀큰데로 옮기니 전혀~볼수없었습니당..
글구 머 딴곳식당에서나 머이런데선 한번도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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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븐 찍짝도마뱁하고 개미몇마리~ 글고, 어두워지면 어디선가
수없이 날아드는 전투모기들만 봤습니당~~~
모기는 우리나라보다는 많은데 별로 안가려운듯~ 해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