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1월 8년동안의 지겨웠던 회사 생활를 마칠꺼 같습니다.

태국만 자유여행으로 3번 다녀왔었는데(패턴 항공권)  태국은 배낭여행에 매우 매력적인 곳이더군요.

저에게 긴 휴가를 주기로 마음먹고 3개월 오픈 항공권을 끊고 갈려고 고민중에

발리까지 가는 타이항공이 있다는 걸알았습니다. (영어는 못함 흐흑)

아쿠아를 자주 들어가는데 발리에 대한 눈부신듯한 회원님들의 후기를 읽고 나도 이번기회에

발리를 한번 가볼까(2~4주정도?) 하고 일주일전부터 공부를 좀 했는데요( 가이드 북도 2권 읽고^^ )

제 여행의 목적은 오로지 휴식입니다.

맛사지와 산책, 맛있는 음식먹기만 하면서 지낼 예정인데요..

발리에 대해 공부할 수록 매우 매력적이긴 하지만 가족이나 연인과의 여행이면 몰라도

여자혼자 휴양을 목적으로 배낭여행식으로 가기엔 그냥 그렇지 않을까 싶어서요..

식당에도 왠지 혼자 들어가서 먹기는 뻘쭘할꺼 같은 분위기가 팍팍 풍기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의 여행목적에도 발리는 좋은 곳일까요??

만약에 Yes라면

그렇다면 어떤 지역을 선택해야 할까요?(저는 꾸따와 우붓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오랜기간이다 보니 숙박비 부담도 만만치 않을꺼 같은데  저렴한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