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제 동생이 그렇게 간다면, 전 말리고 싶습니다.

여행이란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신나는 경험, 혹은, 휴식의 목적이 클텐데.

4박6일동안
로비나 가서 오픈워터 따시고 우붓 들렀다 꾸다 오시면
아마 체력고갈로... 악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이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필리핀 세부 나 태국 푸켓으로 가십시오.
한국인 샾이 많아 편안하게 우리말로 강의 들으실 수 있습니다.
비행시간도 발리보다 짧고, 강습비용도 좋은 편입니다.

오픈워터 취득시,
만3일 혹은 3박4일 기준이고,
마지막 다이빙후, 만 1일 지난후, 비행기 탑승을 권하기 때문에
그 시간 또한 고려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운동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다이빙은 처음이 굉장히 굉장히 중요하고,
초보자가 주의 사항 몇가지만 잘 못 알아 들으면 심각하게 생명에 위태로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꼭 의사소통이 원할한 곳에서 다이빙은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발리 가시면
발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을 즐기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은,
서 핑 !!!!
꾸따 비치에서의 서핑은 그 어디에서도 느길 수 없는 즐거움 일겁니다.
소 핑 !!!
천국이죠 ?? ^^;;
크러핑 !!!
와우 ~~ 바운티, 엠바고, 라비다로카, 더블 6 등등


멘쟝안의 바다 가 아름답기는 하나,
시간과 거리, 영어로의 의사 소통 등을 고려하면
이번여행에서는 (특히 오픈워터 취득은) 말리고 싶습니다.
다음번에 오픈워터 자격증을 가지고, 시간 넉넉히하여
멘쟝안 아 ~~ 내가 왔다 ~~ 하는 맘으로 가시길 권합니다.



모쪼록
여행 준비 잘 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참, 팁 하나.
요즘 같이 달러가 비쌀때는 유로 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로비나는 특히 유로가 많이 쓰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