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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주에 발리로 자유여행으로 갑니다. 휴식차 가는 것이기 때문에, 간단한 해양 스포츠와 우붓 및 꾸타 지역을 둘러보고
올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택시비 / 식대(중식, 석식) / 레포츠비용 / 스파, 맛사지 / 기념품 등이 주된 비용이 될 것 같습니다.
아내랑 해서 둘이 가는데, 한 50만원선에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달러와 루피아를 각 각 얼마씩 준비해 가는것이 좋을지
여러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그리고 50만원가지고 가능할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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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물가 생각만큼 안싼거 같아요.. 은근슬쩍 돈이 꽤 들고요... 그리고 너무 싼데 가시면 오히려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많아요.. 마사지도 좀 괜찮은데서 하시면 1인당 2만원 이상은 생각하셔야 할텐데 발리 가면 마사지는 좀 자주하게 되더라고요.. 발리 마사지가 태국 마사지처럼 아주 시원한게 아니어서요. 여러번 받게됩니다..-_-... 식사도 1인당 한국돈 3000원정도는 관광객 상대로 하는 식당이면 최소 생각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발리 사정에 아주 밝은 분이 아니면 너무 저렴한곳을 찾으려면 시간과 교통비가 더 들수도 있고 차라리 좀 검증된 괜찮은데 다니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사실 우리나라보다도 유럽사람 현지인들이 하는 식당들도 꽤 있는거 같고요.. 괜찮은 가격에 우리나라에서 먹는 비싼 양식들보다 훨씬 맛있는 멋진 레스토랑 찾으실수도 있고요.. 비행기값도 점점 비싸지고 무디스나 이런데서 한국돈은 1300원 가치가 있다고 하는거 보니까 환율도 앞으로 그정도 유지될수도 있죠.. 그러면 점점 해외나가기도 힘들어지고요.. 저라면 조금더 넉넉히 가져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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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은 보통 달러로 준비해 가서 현지에서 환전하는 식으로 합니다. 달러는 가급적 100달러짜리 신권으로 대부분 준비하시구요. 발리 공항에서 내셔야 할 비자fee를 위해서 소액권도 약간은 준비하셔야 합니다. 100달러짜리 신권으로 준비하시는 이유는 낡고 허름한 돈은 현지에서 잘 안바꿔주는데다 100달러짜리를 좀더 환율을 우대해서 쳐주기 때문입니다. 리뷰나 여행팁란에서 환전 정보같은것을 검색해보시면 자세히 나올 것이니 참조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