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발하는 8박 10일 일정입니다.. 발리는 초행이구요

어찌어찌 사정이 생겨 마지막에 자는 호텔을 결정을 못했어요

지금 일정은 스미냑 3박 - 우붓 2박 - 인터컨 2박 - ?? 인데요

사실상 마지막날 비행기가 대한항공 새벽 03:20 비행기라 1박이 아닌 2박을 투숙해야 할 것 같아요

6살 아이랑 가는 가족여행이구요

실질적으로 저녁에 체크인해서 하룻밤자고 아침한번먹고 그날 밤 12시까지 있다가 나오게 될 것 같아요

남편은 해변가근처의 수영장있는 호텔을 좋아라 해서 노보텔 베노아를 하자고 하는데

지금 바로 컨펌받는 요금이 1박에 $120 (조식불포함) 밖에 없어서, 저는 좀 아깝기도 하고

어차피 만 하루있을 거 꾸따 쪽에서 쇼핑이랑 구경하면서 마무리하면 어떨까 해서

그린가든이랑 페브리즈로 맘이 가는 중이구요

사실 잘 모르면서 발리라니 호텔로 할까 했는데
오늘 답변온 발리호텔즈닷컴에서 1박만 가능하고 그 다음날은 안된다네요
급한맘에 호텔프론트로 전화했더니 역시나 풀북이라고 해서 맘 접었어요 -_-;;


지금 옥토퍼스 사이트에서 바로 컨펌 가능한 요금이

그린가든비치 슈페리어 2박에 $98
페브리즈 (Family Deluxe) 2박에 $119  에요

페브리즈가 더 큰 방이라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수영장보면 그린가든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룸 컨디션 (특히 깔끔함) 과 조식, 그리고 수영장을 놓고봤을 때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혹은 노보텔 베노아에서 1박만 하고 레이트 체크아웃하면서 추가요금으로 네고를 해보는 방법은 어떨까요?
(사실, 영어도 잘 못하고 그런 deal 도 잘 못해서 맘편하게 2박 하고 싶습니다만;;)

워낙 급해서요 (내일 12시면 집에서 나가야 하는데, 짐도 못싸고 컴 앞에만 앉아있네요)

답변주신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