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2월은 우기라 종종 소나기 처럼 비가오기도 하지요...

작년 12월은 제가 운이 좋았는지 비를 피해 다녔지만... 가끔 밤에 천둥 번개가
심하게 쳤어요...

제가 12월 하순에 발리에 열흘동안 머물렀었는데요...
한국에서도 겪지 않던 물난리???
지대로 겪었습니다...
참으로 우울했어요...날씨가...
꾸따비치는 발리들의 생활쓰레기로 며칠동안 공사를 했다는 사진을 앤님의 글에서 읽었구요...전 스미냑에서 거주(?)하고 있었기에...
좌우당간 전 12월의 발리는 최악이었답니다...

그렇군요..

사진에서 보던 그런발리는 아니겠군요..

제 운에 맡겨야겠네요^^

답글 감사~

12월이 최악은 아니며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발리가 손바닥 만한게 아니거든요.
12월말부터 1월 초까지 초성수기인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사진에서 어떤 발리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1년 365일 발리는 평균 온도 31도로 똑 같고 강우량만 틀려집니다. 우기도 하루 종일 비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신에 우기에는 습해서 체감 온도가 더 올라가죠.

전 작년 12월 하순의 꾸따와 스미냑을 겪은 바로는 최악이었다는 말입니다...
제가 지은 죄가 많아서인지...8번의 여행중에 가장 비싼 편의 여행이었음에도 가장 최악이었다는 의도였습니다...
그 당시 짱구쪽으로 이동하기도 힘들었죠...
ara0922님의 신행길에 우기라 하더라도 비가 하루 종일 오는 경우가 드물어도...
그 드문 경우에 신행을 하셔야 한다면 그것은 100%겠죠...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초성수기인 것은 더운 지방들의 보편적 현상으로 저는 분석이 되던데요...

발리 몇번 가셨다고 남의 신혼여행길에 최악이네 이런 표현을 쓰신다는건 좀 그렇지않나요? 그래두 신혼여행인데....

말의 행간을 읽어주십시요...
'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경험을요...
제 경험에서의 12월의 발리경험이 최악이었다는 것이지...
위의 글을 쓰신 분의 것을 말씀드린 것이 아닙니다...
환상적인 발리만을 생각하고 가셨다가...
아닐 수도 있기에 지나가는 것으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남의 신혼길에 최악이라고 말씀드린 것이 아닙니다...
제 경험에서 최악의 발리여행이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댓글이 오해를 살 소지가 있었네요...
그러나 북반구를 12월에 가시면 날씨가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남반구는 우기니깐 감수하셔야 한다는 것으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알고 가면 날씨가 좋은 경우는 축복이라고 나쁜 경우는 원래 알고 왔으니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모르고 가시는 분들은 조금 우울할 것 같아서...
알고 간 저도 거의 일주일 내내 크리스마스앞뒤로 쭉 비가 오니 약간 우울하더라구요...

청아님 첫번째 답글에서 어떤 행간을 찾으시라는 건지 조금 힘듭니다.
질문하신 분은 묵으실 지역이 어디인지도 아직 밝히지 않으셨으니 일단 지역을 물어보고 경험하신 날씨를 설명하시는게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asd123님 말씀은 답변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고 단어 선택에 조심을 하자는 말씀이 아닌지요.

제가 2006년 12월에 열흘조금 넘게 있다왔는데
날씨가 좀 습해서인지 덥긴했지만 좋았어요.
후기에 제가 쓴 글 보시면 12월의 발리 사진 많이 있어요
그리구 제가 발리에 있었던 때에는 밤에만 주로 비가 오더라구요.. 다행스럽게..
그리고 브두굴 갔을때 비가 왔었는데 그쪽은 비가 자주 온다고 들었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