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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10:20 댓글:4 조회:3,902
출국 한도 3,000 달러라는 것만 믿고, 어제 좀 과하게 면세품을 샀는데,  발리섶의 글을 보니, 들어올때 좀 비싼걸 산 사람들은 따로 조사(?) 받는다고 되어 있네요.(ㅂㅂㄹ 가방 어머니 선물용으로 샀고, 내것도 사야 하는데..ㅜㅜ)
허니문 가시는 분들 대부분 결혼때 좋은 가방이나 화장품 많이 사실텐데 어떻게 피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남편 여권으로 나눠서 살까 아님 걍 백화점에서 살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해야 걸리는거 없이 출입국 할 수 있을까요?
우선은 빈 기내용 캐리어를 가지고 가서, 면세품인도장에서 화장품 인도 받은 즉시 박스 같은거 다 뜯어서 그 안에 넣으려고 하는데, 상관없을까요?  면세품 받을때 비행기에 탈 때까지 뜯지 말라고는 하지만, 비행기 탑승시 물품 검사 받은 적은 한번도 없어서, 물품 받은 즉시 화장실에서 미리 정리 좀 하고 비행기에 타면 어떨까 하는데.... 
그리고 가방도 tag 이랑 포장 떼고 그냥 들고 다니면 입/출국시 문제가 없는 건가요? 가방에 넣자니 걸리면 좀 그럴거 같고, 들고 다니자니 오히려 표적이 되서 가방 열어보자고 할 것 같기도 하고..(허름하게 하고 들어가라는 충고가 있어서..--;)
글구 세관신고서 작성시 $250 이하로 거짓말로 적어도 문제 없을까요?(2,300 달러가 넘어서...)  여권 찍어보면 내역이 다 나오는데 이렇게 거짓말 했다가 걸리면 어쩌나 하는 소심한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어서요...
한도가 넘으면 발리 입국시 차라리 물품을 공항에 맡겨 놓으면 벌금 내지 않아도 된다는 글을 봤는데, 공항에 가방이랑 부탁받은 화장품 몇개 등 놓고 나와도 안전한가요?  안전만 하다면 이게 차라리 제일 속 편할것 같기도 해서요.
점점 출국일이 다가오니 별게 다 걱정이되네요.  전에는 항상 배고픈 배낭여행족이어서 이런 호사스런 걱정도 없었는데 말이죠..
  • pmh0411 2008.11.04 11:55 추천
    글쎄요.. 신행의 경우시라면.. 그 정도 금액이면 거의 걸릴것 같은데요..??
    제 주변에 발리 갔다 온 사람의 경우 (신행) 면세점 한도 초과하든 안하든 가방 확인 안한 사람이 없어서리.. ^^;;
    발리의 경우 세관 검사 깐깐한거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특히 신행의 경우 집중 단속하는거 또한 워낙 잘 알려진 사실이라... ^^;;
    뭐 걸리고 안 걸리고는 본인의 운에 달려 있는거지만... ㅠ.ㅠ
  • pmh0411 2008.11.04 11:57 추천
    발리 세관에 보관하시고 오셔도 될듯 하네요..
    하지만 한국에 돌아올때 또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일단 금액적으로 과한게 사실이니까요..
    발리 들어갈때 가지고 들어가면 거진 다 걸리는듯..
    차라리 한국에 돌아올때를 노리는게 더 나을듯 싶은데요..
    공항에 면세점 물건 키핑 해줘요.. 그거 하신 분들도 많아요..
  • dlans40 2008.11.04 12:34 추천
    1. 출국시
    공항에서 수령한 면세품 중 가방같은 건 문제 없지만 액체화장품은 만일 게이트앞에서 검사하면 다 폐기해야하니 그대로 가지고 탄 후 비행기에서 정리하셔야 합니다.

    2. 발리입국시
    여행자중에 처음부터 관세를 내겠다고 작정하지 않는 한 면세한도를 초과해도
    nothing to declare에 check하고 세관 통과합니다. 핸드백등은 평상시 사용하는 것 처럼하고 소지품넣어서 매고 들어오면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위에 적은대로
    전세계 어느 공항이나 사전 예치 후 출국시 반출하는 경우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번거롭고 다분히 세관 통과는 운에 맡길 수 밖에요 그래도 발리는 비공식적으로 해결이 되는 나라니까 편하죠

    3. 한국입국시
    우리나라야 모두 검사를 하지 않으니까 운만 좋으면 문제가 없지만 가끔 그 비행기전체가 조사대상으로 지정되거나 혹은 세관 통과시 랜덤으로 걸리면 세관원이 제일 먼저 여권첵크를 하게되고 이경우 면세점의 구매내역이 자동으로 전산상으로 뜨게되어 상황이 복잡해 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4.tips
    세관은 짐이 지나치게 많거나 외관을 화려하게하고 다니는 사람을 주로 골라내서 정밀검사를 합니다. 면세점에서 물건을 많이산 경우는 다른 짐을 최대한 줄여서 전체적인 짐 량을 줄이고 수수하게 하고 다니는게 하나의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 hilly 2008.11.04 13:21 추천
    저도 신행갈 때 경험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

    1. 발리 입국 시

    검사하는 분이 가방을 하나하나 열어서 확인합니다. 일행 중 일부만 하는 경우도 있구요, 전부 다 하기도 하구요. 면세점 봉투 들고 계시거나 부피 크고 비싼 가방을 포장 그대로 들고 계시면 100% 걸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꾸밈비 받은 걸로 다 면세점에서 사서요, 1000불 넘는 가방이랑 버버리코트에...이것저것 화장품 해서 출국면세 한도 다 채우다시피 했는데요. 가방 뜯어서 소지품 몇 개 넣고 들고, 버버리는 착착 접어서 손에 걸치고 나갔는데 안잡더라구요. 물론 가방은 열여봤지만 그닥 비싼 게 없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발리 갈 때는 행색이 초라(?)해서 그런건지 신랑 가방만 하나 열어보곤 걍 무사통과였구요.


    2. 한국 입국 시

    신행에서 돌아올 때 진짜 많이 떨었는데.....세관검사하시는 분 얼굴도 못봤구요.(아침비행기라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올 여름 여행에서 돌아올 땐 세관원이 아예 포스트잇에 이름이랑 여권번호, 산 품목까지 적어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희야 비싼 거 안사서 안걸렸지만 요새 세관검사가 엄격해졌다는 게 실감이 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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