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빈땅에서 2박했는데 디스커버리까지 걸어서 10분이 안걸리고 가는 길에도 상점이랑 음식점 마사지샵들이 많이 있습니다. 택시로는 5000루피아이고요. 디스커버리까르띠까도 조금만 걸으니 나오더라구용.

근데 발리를 겉만 훑고 온 저라서 잘은 모르지만 디스커버리 근처보다는. 꾸따스퀘어쪽이 뭔가 더 북적이고 신이 나는 거리더라구요. 만약 다시 간다면 꾸따스퀘어쪽의 라마야나에 머물고 싶습니다. 물건가격도 마타하리가 더 싼 것 같았구요. 하지만
꾸따스퀘어쪽 자주 나갈 것이 아니시라면 라마다 빈땅도 좋았어요.

라마다빈땅 룸컨디션은 그냥 보통이었구요(다른숙소들이 워낙 좋았으므로)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는 편이었고, 조식에 김치가 나와서 넘넘 좋았어요. 발리 음식들이 그닥 입에 맞지 않아서 그랬는데 김치가 어찌나 반갑던지. 다른 음식들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라마다에서 꾸따스퀘어까지 걷기에...저는 헥헥거렸습니다....ㅜㅜ
워낙 즈질체력이라....그 담부터는 가까운 거리지만 택시타고 다녔구요..

예전에 라마다에서 1박해봤고, 디스커버리에서도 숙박을 해봤는데,
전 디스커버리까르띠까가 더 좋더군요^^
그래서 그 담에 갔던 지난 6월에도 디스커버리까르띠까에서 2박을 했어요^^

어쨌거나 라마다나 디스커버리는 꾸따라기 보다는 투반이니까요..
꾸따중심부를 원하시면 머큐리로 해야 하실듯 합니다...

까르띠까 어떤가요?
내년여름휴가때 까르띠까 생각중이거든요~
거의 모든룸 욕실에 욕조가 없다던데...
어느룸에 묵으셨는지 살짝 여쭤봐도 될까요~? ^^
조식은 어떠셨는지요~?

라마다는 걷기엔 무리라는 대세로군요 ㅋㅋ 저도 머큐어로 바꿔야하나 고민이긴 한데, 디스커버리 까르띠까는 어떤가요? 어떤분 후기에 살짝 오래된 느낌이라고 하시던데 정말 그런가요? 알려주세용~~ㅋ

한번은 두번째 급...이름이 생각나질 않아요...ㅜㅜ 암튼 가장 저렴한거 말고 고 윗단계에 묵었구요... 두번째는 그쪽은 다 만실이라고 해서 같은 가격에 프라이빗가든룸이었어요...(앗!!! 처음 생각났어요!!! 오션페이싱룸이었나????근데 오션은 베란다에서 저멀리에 쪼금 보였지요^^;)
욕조는 다 없었구요..룸컨디션은 둘다 비슷비슷. 프라이빗가든룸의 욕실이 좀더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프라이빗가든룸은 방 옆의 문 열고 나가면 쪼끔한 정원비스끄무리 한게
있는곳인데......전 모기가 많아서 그게 싫어서 나가지 않았어요...

그리고 조식은요....저야...어디가나 기내식과 조식은 없어서 못먹는 스탈이므로...ㅎㅎㅎ
두번째 같이간 신랑이 좀 까칠한 스탈인데 까르띠까 조식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김치는 없어요..^^; 있으면 좋을 텐데....

다음에 갈때도 까르띠까로 갈려구요...
위치도 좋고 웅장한 로비도 좋고, 습하지 않은 룸들도 좋고(거기 갔다가 멜리아브노아 갔었는데 완전 실망실망....), 친절한 편이구요..
참!!! 거기 숙박객들은 프론트에 이야기 하면 바로 옆의 뮤직 캬바레 무스로무료입장티켓을 주거든요..그 쇼 보러 밤에 갔었는데....ㅎㅎ볼만했어요... 잼있었거든요..
가서 빈땅 하나 시키고 즐겁게 구경하고 숙소로 걸어왔던 기억이나요^^

체력만 좀 되시면 걸으셔도 괜찮아요^^
많이들 걸어다니시는것 같았어요^^

갑자기 생각이나서....ㅎㅎ
6월에 다녀와서 까르띠카 후기를 다른 곳에 올렸었는데...
그게 생각이 나서 여기의 리뷰난에 올려놓았어요..

도움되시면 좋겠네요^^

아아~~설명 감사해요~^.^
많은 분들이 좋지않다 라고 평을 남겨서..많이 망설여졌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군요~
게다가 조식이 괜찮다고 하시니 완전 안심입니다!!
저희신랑도 아주아주 까칠해서 피곤하거든요..;;;ㅋㅋㅋ
아,근데 무스로에서 사진찍어도 되나요?

꾸따에서 주로 노실거면 머큐어가 위치는 좋을 것 같은데요..
바다도 가깝고..뽀삐스 거리도 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