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alisurf.net/article/?/bali_info/1/213#faq10-3
꾸따 지역에 있으시면 혼자 가면 더 재미날겁니다.

정말이죠~~ㅎㅎ

발리가 생각보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해꼬지 할려는 사람은 없는 것 같구요,
선천적으로 남을 도와주려는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와서 항상 발리현지인에게 신세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새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공사를 끝마치고 바로 들어간 집이라 모든 게 엉망이었답니다. 같이 건물에 사는 이웃집 아저씨가 오시더니 이불은 있느냐 걱정해주시고, 와서 청소도 해주시고.
발리사람들은 유럽인이나 동양인한테 열등감도 없는 것 같구, 외국인에게도 자연스럽게 말 걸어주는 것 같습니다.

꾸따지역은 워낙이 오고나가는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영업(소위 삐끼)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다른 맘을 품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그래도 만의 하나라도, 밤에는 조심하시고 그러셔야 합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밀집한 곳에서는요.

스노클링은 발리에 몇 군데의 좋은 포인트가 있습니다만, 가격은 거의 비슷합니다. 어느 삐끼를 통해도 가격은 대충 비슷합니다. 발리상인들끼리 적정하게 정해놓은 각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발리 참 즐거운 곳입니다. 와서 맛있는 현지음식도 드셔보시고, 쇼핑도 하시고, 발리의 아름다운 정원도 감상하시고, 호주에서의 물가보다 다 저렴해서 맘도 가볍고 즐거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