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먼저 결혼 축하드리구 여행 후 꼭 예쁜 아이 낳으시길 바래요..
제 생각엔 굳이 사누르에 3-4일 머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딱히 특별한 것도 없고.. 해변은 꾸따에 비해 조용하지만.. 좋은 음식점이나 마사지 클럽들은 꾸따쪽에 더 많이 있어서...꾸따까지 차 타고 20-30분쯤 걸리고..
만약 그래도 그냥 조용한 해변을 보고 싶다면 사누르도 좋지만요..
꾸따 해면은 너무 잡상인들이 많아요.. 사람도 많고..
암튼 제 생각엔 꾸따에서 사누르 가긴 그냥 택시를 타도 되고 편리하니 숙소를 한곳으로 통일 하셔도 될 듯..

스노클이나 낚시 다이빙은..
로비나 멘장안 아메드 모두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주 번화가는 아닙니다. 꾸따 클럽을 기대하지마시구요..ㅋㅋㅋ
아주 조용하고 쉬기에 좋아요..

우붓의 3-4일 일정은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몇칠 쉬면서 책읽고 재즈바 가고 네카 박물관 같은 곳에서 명화 감상하고...
심심하면 원숭이도 보러가고..레프팅도가고..기타 등등..

거리는 꾸따 기준 우붓까지 1시간정도 쪼끔 넘을때도 있구요..
로비나까지 넉넉하게 3시간 정도 잡으면 됩니다..

그리도 가이드 차량은 꾸따에서 우붓까지는 당일 투어도 되고 만약 거기서 머무르실거면 참고로 우붓은 꾸따처럼 택시가 돌아다니지 않구 흥정 하셔야됩니다..
로비나는.. 아마 당일 데려다 주고 다시 꾸따나 다른 지역으로 돌아오는 날 픽업 해 주실 분 찾아 예약 하시면 될거예요.. 가격 역시 흥정하셔야 되고...
사실 가이드 비용이 ..딱히 정해 진게 아니라...

한국말 가이드 원하시면.. 여기 발리섶에도 괜찮은 가이드 많이 있습니다..
여행 팁이나 후기 둘러보시구 적당한 분 원하시면 됩니다..

아마 가루다 타고 오실거면 전 님이 타오오신 비행기 타고 20날 발리 들어 가겠네요..ㅋㅋㅋ... 궁금하신점은 쪽지 주세요..

캐서린님 감사합니다~ 블로그로 살짝 들어가 봤는데, 아주 매력있는 분이시더군요.
"두 아들이 있는 아줌마"같지 않더라구요.
궁금한점이 있어 쪽지보냈어요.
좀 귀찮더라도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20일 몇시애 도착하세요?
시간이 맞으면 차한잔하면 어떤지.....

ㅋㅋㅋ....감사합니다.
근데 그거 다 사진발입니다..ㅠ ㅠ..
저를 직접 보신 분들도 여기 많이 계신데... 쑥쓰럽구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