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는 조금 다른게 오토바이 엄청 많다는것 입니다.
우붓지역은 도로도 좁고, 경사도 심하고 더구나 차량이 우측이 아닌
좌측통행을 하니 조심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 가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원동기 면허입니다.
현지에서도 발급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시간이 걸리고.
조금 위험합니다.

저도 오토바이를 잘탄다고 자부를 했는데 막상 현지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2시간만에 반납하고 말았습니다.

날씨는더워 안전모 사이로 땀은 흐르지요.
매연은 장난이 아니게 심하지요.
복잡한 도로에서 좌,회전 우회전 하기는 정말 위험하지요.
어쩌다 마주친 경찰이 오토바이를 세우고 발리어로 뭐라고 하는데
알아들을순 없지요. (80년대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 이라고 도로 한가운데서
손흔들며 차세우는 우리 경찰하고 똑 같습니다. 이랬거든요.
면허증 달라고 하면서 "나 아직 점심도 안먹었거든" ㅎㅎ

그러나 메인 도로를 벗어나 한적한 촌길을 드라이브 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아직 오토바이를 잘 타지 못한다고 하니 지금 부터 100CC(일명 시티100)같은
오토바이로 연습 충분히 하시고 발리에 가셔서 절대 안전운전하시고
번화가를 벗어난 도로에서 드라이브 하시면 좋으실겁니다.

연습 많이 하고 가셔서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