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다음주에 결혼 2주년은 맞아 발리로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몇가지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발리 여행 경험 많은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항공편: 가루다 항공
숙소: 꾸따 The Rani
일정: 4박 6일

1일차: 오후에 도착하니까 호텔 체크인하고 나면 밥 먹으러 가기에 바쁘겠죠?
          우선 식사는 TJ's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식사후에는 디스커버리 몰 또는 까루프를 갈까 하는데 시간이
          괜찮을지요? 이동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2일차: 결혼기념일 입니다. 오전에는 환전하고 꾸따에서 쇼핑하고 점심먹고(셀시어스) 따나롯 사원을 갈까 합니다.
         따나롯 사원 관광 후에는 맛사지 받고, 라루치올라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결혼기념을 식사로 좋을까요?
         투반 비치의 마졸리 하고 라루치올라 두개 놓고 고민중입니다. 식사후에는 쿠데타에가서 칵테일이나 맥주한잔
         하려고 하고요?
         이날 역시 이동은 어떻게??

3일차: 부부가 술은 좋아하는 관계로 아마도 제법 먹을 것 같습니다. 식사하면서 와인을 각 1병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오전은 늘어지게 좀 쉬고, 점심은 꾸따에서 해결하고 오후에 울루와뜨사원하고 게와까 파크 돌아본뒤
         짐바란 씨푸드를 먹으려 가려고 합니다. 저녁 비용으로 총 80$ 정도 예상하는에 어디가 좋을까요?
         집사람이 향신료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 그냥 큰 가재 한마리를 먹을까도 생각하는데...
         이동과 식사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일차: 발리하이를 예약해서 데이크루즈에 나서려고 합니다. 멀미가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어떨까요?
         저녁에는 울티모를 가려고 하려고 하는데 20시 정도에 예약하면 될까요?

5일차: 마지막날입니다. 발리서프를 수없이 보고 또 봐서 가이드 한분을 선택했습니다.
         우붓 또는 낀따마니 화산지대를 놓고 어디를 돌아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붓을 간다면 우붓왕궁, 네까미술관, 계단식 논 등을 둘러보고 점심은 너티누리스 와룽을 생각하고 있으며
         관광일정이 끝나면 욕심으로는 다하나에서 식사후 발리사리에서 3시간 맛사지 받고 공항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가이드를 몇시에 만나서 이동하며 공항은 몇시까지 가면 될까요??

쭈욱 쓰다보니까 굶고 사는 것도 아닌데 먹으러만 가는 것 같습니다.  결혼기념 여행이라고 집사람이 기대가 많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