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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일정 중 한달 반 정도는 우붓에서 장기체류할 예정입니다.
1. 게스트 하우스 보다는 하우스를 하나 렌트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너무 짧을까요? 지난번 회원님 한분이
방 하나를 렌트해주시겠다는 고마운 제의를 해주셨지만, 중간에 친구가 들어올 예정이라 좀 무리일 것 같더군요
(제의주신 분께는 정말 감사드리고 또 죄송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꾸벅~)
하우스 단기 임대가 가능할까요? 아님 그냥 게스트하우스를 네고하는 게 나을까요? 성격상 꼬스는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인내외, 다른 하숙생들과 자주 마주치면 번거로울것 같아서요)
2. 이주일 정도는 롬복을 거쳐 숨바와, 플로레스를 돌 생각입니다.
숨바와 플로레스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쿵쿵뛰네요^^ (처음엔 시간을 더내어 동티모르까지 갈까했었는데
페리로 이동하는 게 쉽지 않다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은듯해서 플로레스까지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롬복은 자료가 많은데 숨바, 플로레스는 전무하더군요. 아직 그리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파라다이스라고
하던데..다녀오게 되면 저도 꼭 정보를 남기겠습니다. 혹시 다녀오신 분이 있으시다면 팁 좀 부탁드릴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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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사랑하는 다이버로써....롬복과 숨바와를 가실 계획이라면 스쿠버다이버를 해보세요. 제 친구중에 미국 다이버강사 하나가요 숨바와는 정말 멋진 곳이라고, 그곳에 리조트를 하나 짓고 싶다고 하는데, 전기없이 원시적으로 지내는 리조트를 짓는게 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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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한달반 일정이시라면 우선 와서 눈으로 보고 정하시는게 어떨까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면 집 상태나 위치에 대한 감이 없이 맘에 안드는 집을
고르면 우붓이 싫어질 수도 있겠죠? ^^
저렴한 숙소에 2~3일 묶는다 생각하시고 그 사이에 구하셔도 될 듯해요.
오토바이 탈 수 있으면 10분 정도 거리는 불편하지 않으니 선택폭이 넓어 질테구요.
걸어서 시내 움직일 수 있는 위치라면 비용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2~3개월 이내의 단기 임대 영업을 하는 집들도 간혹 있습니다.
이런 집들은 작은 주방은 기본이죠.
본인의 취향과 예산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듯 합니다. -
네, ppada님 저도 숨바와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들어서 일정을 급변경하게 됐답니다. 다이빙은 체험 다이빙만 해봤는데, 이번에 들어가서 스노클이던 체험다이빙이던 꼭 하려구요.
금홍이님. 임대 예산은 월 50만원 선에서 생각중이에요. 자그마한 키친과 정원이 딸린 곳이면 만족인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금홍님 말씀대로 일단 우붓 들어가서 부동산에 먼저 들러보려구요. 스쿠터는 한 번도 타본 일이 없는데 샾 아저씨에게 강사료 좀 드리고 배우면 안될까요? 운동 신경은 꽤 좋은 편인데..ㅜㅜ 자전거로 이동하기엔 언덕 때문에 쉽지 않겠죠? -
우붓에 부동산이 있을지 몰겠지만 만일 있다해도 부동산에 가시면 수수료 내셔야 하니 한 2~3일 정도 여유를 가지시고 금홍님 말씀처럼 발품을 좀 팔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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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 플래닛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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