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으론, 단지 픽업을 나온다면 차 태워주러 나온다는 거 이상의 의미가 없을 거 같아요
입국심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호텔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전에 어떤 글 읽어보니까 어떤 호텔에서는 VVIP 서비스라고 해서 입국심사장까지 호텔직원이 들어와서 입국심사를 빨리 받을 수 있게 해준다는 거 같았어요. 물론 비용을 지불해야하구요.
발리에서는 안해봤지만, 제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일할 때 자카르타 공항으로 사장님 모시러 가서 40만루삐아 주고 공항직원같은 사람에게 출입증을 건내받고 함께 비자 파는 데까지 들어가본 적 있습니다.
사장님이 비지니스인지 퍼스트인지 타고 와서 젤 먼저 나와서 그런 서비스 받을 필요도 없을 상황이긴 했었구...
하여튼 저는 그런 서비스는 이용해보지 않았고... 가장 원초적인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비행기내 좌석은 가능한한 앞자리로, 랜딩과 함께 비행기 문이 열리자마자 냅다 뛰어서 비자 카운터로 달려가는 거지요. 흐흐
그 전에 비자 비용을 잘 준비해두고, 스티커를 받은 다음에는 입국심사에 대비하여 출입국신고서와 리턴티켓, 여권을을 보여줄 준비를 합니다.
출입국신고서는 기내에서 다 작성하세요. 출국신고서도 입국시 꼭 작성하셔야합니다.

공항으로 픽업나온다는 내용 같은데요.
입국절차를 마치고 나오시면 아마 이름 적힌 피켓같은거 들고 서 있을거예요.
입국절차하고는 상관이 없고 따로 공항택시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두분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산티님처럼 달리는 쪽을 선택해야겠어요. ㅎㅎㅎ 그날 같은 비행기 타시는 분들은 두마리 암수 치타를 보시게 될 겁니다.

에이전트 통하면 뱅기 내려서 바로 쭉쭉 나와 에이전트가 대신 비자피사고 도장받고
그러는데...남들 쫙 줄서있는데 따로 빠져 나올떄 뒤에서 쏟아지는 그 뜨거운 시선들...ㅋㅋ 후끈 후끈 하죠 ㅎ

예, 자카르타 수카르노 공항은 아직도 빈번히 그런 일들이 있지요.
하지만 브로커에 따라 부르는 가격도 다르고요..
20만원에 다 해주는 사람도 있고 50만 루피아 씩 달라는 사람도 있지요.
자카르타는 한국 사람이 돈되는 봉이다 생각해서 자꾸 잡아서 그런 거구요
발리는 관광지 이므로 브로커 안 쓰셔도 될 듯...
달리는 치타!! 보기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