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론~ 우붓 그린필드 호텔 맞은 편 프라마버스 정류소에서
프라마 버스 타고 사누르까지 이동한 적이 있어요~

생각보다 시간은 많이 걸리진 않았고
에어컨이 가동이 안 되어 먼지바람을 맞고 ㅋㅋ

시간은 프라마버스 정류소나 호텔 데스크에 문의하면 알수도 있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먼지도 먼지지만 일단 매연이 장난이 아닙니다;

쁘리마 버스 말고도 셔틀 운영하는 여행사들 많이 있습니다.
우붓 시내에 다니다 보면 행선지와 가격표 적힌 입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예약하시면 되고, 쁘리마 외의 버스들은 숙소가 왠만큼 외지지 않으면
호텔 앞으로 픽업을 오고 도착지 호텔까지 드랍이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예약하면서 픽업/드랍 약속을 받으면 됩니다. 보통 4만 루피입니다.
숙소가 시내에서 멀리있으면 추가요금을 요구하더군요.
우붓 시내 다니면서 조금만 눈여겨 보면 입간판 보이실 겁니다.

우붓에서 사누르는 업어지면 닫는 곳이니 타실 만 할겁니다.

전 쁘라마를 이용햇죠~ㅋㅋ

그냥 매연을 느끼실수 있다면 쁘라마를.ㅋㅋ

아항~ 택시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참, 발리에도 매연이 심하다는 건 쇼킹한데요?

마냥 깨끗한 곳일 것만 같은데요...ㅎㅎㅎ

2주일 밖에 안 남아서 그런지, 심장 벌렁거리고 빨리 가고 싶어 미칠지경이에요.

매년 느끼는 거지만 휴가가 너무 짧아요~

암튼, 발리의 매연을 즐기기 위해 쁘라마 버스를 탈지,

여행사 셔틀을 탈지 같이 가는 친구랑 얘기해봐야겠어요.

쁘라마 타면 현지인들도 만날 수 있을테니, 더 끌리네요~

복 받으세요~!

앗, 그런데, 링크에 있는 버스 시간표는 @@ 어떻게 보는 건지...어렵네요...

중간에 표시된 지점이 출발이고요
윗줄에 나란히 쭉 있는 게 목적지에요.
겹치는 부분 보시면 가격이랑 출발 시간 알 수 있지요.

일단 발리 차는 경유차와 낡은 차가 많아서
매연 때깔부터 다릅니다.

로비나에서 브두굴 거쳐 우붓 사누르 꾸따 내려오며 1년치 매연 다 마신 듯
눈을 못뜰 지경

우붓에 있는 쁘라마는 5000루피정도 더 내면 픽업해줍니다. (호텔에 얘기하면 예약을 해주기도 합니다)
또는 호텔측에 부탁하면 쁘라마사무실까지 데려다 주기도 하고요.
꾸따쪽으로 가게 되면 중간에 호텔가까운데서 내려달라고 해도 되는데 사누르의 경우는 큰도로에서 바로 사누르 쁘라마 오피스로 들어가기때문에 거의 무조건 쁘라마 오피스로 가셔서 내리셔야 해요.
어느 호텔이신지 모르지만 내리고 나면 그 앞에 쭈욱 베모(사누르 지역을 버스처럼 운행하는 베모와 똑같이 생겼지만)들이 대기하고있어서 그 사람들과 흥정을 하셔서 호텔까지 타고 가셔야해요.
이 베모들이 부르는 가격이 쁘라마 가격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