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은 국제면허증 있어야 하는데... (없이도 빌려줍니다...)

전 사누르 파라다이스호텔 앞에서 빌리려다 퇴짜 맞았습니다 ㅋㅋ

저희 남편은 국제운전면허증을 따놓고도 깜빡하고 한국에 두고 왔었어요..
우붓에 가니깐 필요없다면서 그냥 타라던데요..ㅎㅎ 찜찜했지만 믿고 탔어요..
근데 별 무리 없이 잘 다녔답니다.. 꾸따는 간간히 경찰이 잡는댔어요.. 그럼 20만루피 경찰한테 쥐어 주면 된다데요..ㅎㅎ 오토바이 아저씨 말씀..
내내 불안한 맘으로 다니는것보다 가지고 가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따는거 어렵지도 않던데요...

1주일전 우붓에서 스쿠터 렌트 했는데요..
국제 면허증 가시고 갔는데 빌릴때 보지도 않더군요..
헬멧은 쓰고 다녔고요 ( 우붓에서 경찰은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8만루피에 빌렸습니다. 스쿠터는 5만 루피 정도라고 들었지만 현지에서 귀찮아서 그냥 8만주고 했습니다.

우붓 시내도로는 꾸따랑 비슷했습니다. 특히 몽키 로드나 하노만 로드는 완전 꾸따와 똑같이 많이 막히고 차하고 스쿠터들 막달리고.. 매연 심하고...

우붓에 숙소가 있다면 렌트하시는게 편하게 다닐수 있겠지만 꾸따에서 하루 일정으로 여행한다면 차라리 가이드 하루 쓰시는게 훨 편하실 겁니다. ( 꾸따까지 왕복 택시비 20만 루피, 스쿠터 렌트비 8만 루피 등, 교통비만 40만 루피이상 나왔습니다. 돈 조금 더쓰고 편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