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가 생기니.. 걱정되긴 해요~
그런데 오늘 사망하신 분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데도
그러셨다고 하니......

저는 좀더 신경써서~ 손 세정제 가져가려고요
데톨 말고 물로 닦지 않아도 되는 젤종류 '플루'(이름이 ㅡㅡ;;; )
라고 해서 99.9 프로 세균이 없어진대요~

중간중간 손 닦아주면 좀 안심이 되려나~
>.< 중간 중간 플루, 숙소와서는 데톨 하면
너무 유난인가요 *^^*

지금 전세계 어디든 신종플루에서 안전한 나라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포함한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주 할 것 없이 말입니다. WHO에서 감염자 카운트를 포기했을 정도니까요. (지금은 신종플루 감염자가 새로 발생한 국가와 사망자 숫자 정도만 파악하고 있습니다) 막연한 느낌에 동남아가 신종플루에 취약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미국, 영국, 호주가 정말 비상입니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은 감염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물론 사망자도 있지만 소수입니다. 결국 해외 여행하려면 개인 위생에 조심하면서 다닐 수 밖에 없죠. 보통 플루(독감)는 노약자가 위험한데 신종플루는 임신하신 분들이 유난히 취약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물론 임신하시면 해외 여행 자체를 삼가실테니까 크게 해당사항은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신종플루땜에 많이걱정이 됩니다.
발리는 한국보다는 훨씬 안전지역입니다.
해외경험 없으신 분들도 플루에 걸리고 한다는데요...

발리에서 살고 있는 저로서는...오히려 발리로 오시는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군요...

발리에 사신다니 너무 부럽네요~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발리가 한국보다 플루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전한 이유.

1. 인구밀도가 높지않다.
2. 고층건물과 공해가 없다.
3. 바닷바람에 플루도 날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4. 과음을 하는 분위기 아니고, 지하에 환기안되는 레스트랑이나 호프집이 발리에는 없다.
5. 저녁9시만 되면 취침모드로 들기때문에 건강관리유지에 최고다.
6. 교통체증이나 심한 스트레스가 없다....

그래서 발리가 경제대국 한국이나 일본보다는 안전한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ppada님의 명쾌한 분석에 박수를 보냅니다.
8월 14일 현재 신종플루확진자,
한국 4천5백만중 2023명 발생,
인도네시아 2억2천만명중 852명 발생

어제 한국에 도착했는데요..꾸따 쪽에 내리자마자 신종플루에 대한 걱정은 싸그리 사라져 버린다는..ㅋㅋ 너무나도 활기찬 분위기 때문에..가기 전에는 걱정 좀 했는데요..막상 가서는 아무런 생각이 안드는거 있죠? ㅋ

이렇게 걱정하시는 분들이 나름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제가 든 의구심 하나,
공항에 마스크를 쓰시는 분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내 신랑님도 가기전에 신종플루 무지 걱정하더니 막상 공항 도착하니 마스크를 챙겨 쓰려는 저를 챙피해 했다는..나빠!ㅋ 어쨌든 잠깐의 부끄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오히려 안심이 좀 되더라구영..나쁜균들이 침투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ㅋㅋ
제가 8월초 발리 들어갔을때는요 여행자들 중엔 마스크 쓴 사람 거의 없었구요 발리 입국시 현지 공항 직원들은 다 마스크 쓰고있더라구요~엄청 반가웠음.^^
근데 출국할때 쪽 직원들은 또 안했어라구요,,잉? 어떤 못생긴 대머리 백인아자씨는 저희를 보고 어처구니 없단식의 입꼬리 올라간 웃음을 지었구요 ㅠㅠ
암튼 건강 지키기 참 힘들었습니당 ^^;;

남들이 뭐라하든^^공항,비행기 내에선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소독용 젤 꼭 가꾸가시구용~기내용으로.. 자주 사용해주세요~안하고 걱정하는 것 보단 낫잖아요^^
(발리 도착해선 저희도 걱정 끝~!마스크 벗어던지고 신나게 놀았답니당^^)
행복한 여행 되세요~~!!^0^/

발리가 한국보다 더 위험하다고 해도 저에게 발리여행을 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인천으로 달려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 ^

신종플루 여간 고민 되는게 아닌데~
(가족여행은 과감히 포기했는데...신행까지 포기 할려니 맘이 너무 아파서...)
휴우~~~댓글 보고 저 점점 굳히기 들어갑니다.
신종플루의 안전지대는 과연 어디인가??/ㅋ
remember32님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