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정말 5~6개월정도 여기서 살았었는데... 계속 휴가 취소되고 못가고 그러다가 결국 담주면 가는데요~
일단 4박6일 가루다 타고 가구요..
2박은 소피텔스미냑이고..2박은 우붓 더 파요간풀빌라 입니다.
그냥그냥 남편이랑 둘이서(아이는 없어요..)먹고 쉬고 놀고 할건데...
쇼핑에 관해서요.. 수영복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발리가서 사는게 좋을까요 아님 사가지고 가는게 좋을까요...
그냥 편하게 입을거라.. (사실 발리 갔다오면 또 입을 일은 거의 없어서...) 싼걸로 사고 싶은데
발리에서는 여자 수영복, 남자수영복 얼마정도 하는지... 또 어느쪽으로 가야 살수 있는지 궁금하구요...
여자분들 편한 원피스나 티셔츠 많이 사오시는것 같은데.. 그런것들은 또 얼마정도 하고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사가지고 가야 하는지 아님 가서 사야 하는지... 사소한 거지만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리고 젤 중요한 마지막날... 우붓에서 체크아웃 하고 공항에 바로 가서 짐 보관하고 꾸따랑 투반지역 둘러보다가
마사지받고 다시 공항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 커플이 영어를 넘 못해서...ㅠ.ㅠ 짐을 제대로 보관하고 찾을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제가 일본어는 조금 하긴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네요...
마지막날 가이드 투어를 해야할까요...??
2박을 우붓에서 보낼거라서.. 만약 가이드 투어를 하게 된다면 짐바란이나 누사두아 울루와뜨 정도를 다니고 싶은데...
4박6일 짧은 일정으로 넘 많은 지역을 다니는것 보다는.. 다음에 또 올수있는 기회나 여운을 남기고 싶어서 남부쪽은 간직(??)하고 싶었거든요... ^^ (혼자만의 생각이에요 경제적인것땜에 남편은 싫어하겠지만요...)

2년 전 신혼여행때 너무 짧게 발리를 경험하고 나서.. 일주일 남은 요즘... 떨려서 잠도 잘 못잔답니다~
부디.. 답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