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하지마시구요.. 오토바이도 괜찮은데요.. 우리나라랑 운전이 반대입니다..
신호도 이상하고 그래요.. 꾸따도 막힐때는. 끝장입니다.

우리나라와 운전이 반대라도 금방 적응 됩니다.

제가 말레샤랑 태국에서 운전 해봤는데 그 후로 해외 여행중 꼭 해봐야 할 일중의
하나가 렌트해서 직접 여기저기 돌아보기 드라고요...
안해본 사람은 그 매력 절대 모를겁니다..^^;

르메르디안이면.. 쿠타나 스미냑쪽 가시기에..

거리가 상당히 되겠는데요

길을 잘 찾으실수 있을지...

3주전 발리를 다녀왔는데요. 데이투어를 거의 끝내고 시아룰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따나롯(르메르디앙 근처죠)에서 스미냑까지 가는데 길도 좁을뿐더러 엄청난 오토바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더군요. 물론 시간대가 퇴근시간쯤이라 더했겠지만.. 루머스에서 식사후 숙소가 있는 꾸따로 이동하는데 시아룰이 안막히는 길로 돌아 가야 한다며 이리저리 운전해서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후 택시타고 까르푸에 갈거라니까 엄청 막히는 시간이라고 말리더군요. 어차피 까르푸가 멀지 않다고 생각하고 택시를 탔는데 마타하리 근처는 완전히 주차장입니다.

발리는 큰 도로가 흔치 않고 거의 좁은 도로 내지는 도로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의 골목 수준의 길도 많았어요. 일방통행도 많고.

우리도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져갔지만 렌트카는 엄두도 못내겠더군요. 용감한 분이라면 오토바이가 오히려 효율적일 수는 있지만 우르르 다니는 오토바이떼를 보면 사고위험이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생각보다 멀어요. 하루 두번 왕복하는 것도 엄청 피곤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비추입니다. 차라리 꾸따 쪽에 저렴한 숙소가 더 좋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요즘 매일같이 스타우드 예약센터 들락날락 거립니다.
누사두아에 라구나나 웨스틴 뜨면 바로 예약할라고요..ㅡㅡㅋ
구글로 매일같이 길 익힐라고 길 보는데 꽤 머네요..
누사두아 안뜨면 그냥 르메르디앙 가야겠어요..에효..
제발 떠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