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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60 기념(쩜 늦었지만.^^;;;)으로 발리 여행 계획했습니다.
친구같은 30대 딸과 60대 엄마의 추억만들기 여행을 위해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급하게 날잡는 바람에 3박 5일(11/25 - 11/29) 일정이네요ㅠ
에어텔(대한항공)으로해서 라벤다 리조트 예약을 했어요.
쉬었다 오자고 시작한 여행계획이 발리섶 덕분에 욕심이 꼬리를 물고..밤잠을 설치게합니다.ㅠ
25일 - 18:05 인천출발
26일 - 00:10 발리 도착
- 9:00 리조트 조식 , 휴식
- 10:00 꾸따 시내관광 , 점심
- 14:00 리조트 휴식
// 선택 - 르기안,스미냑 관광
- 21:00 저녁식사 (인도네시아 전통요리)
27일 - 09:00 리조트 조식 및 휴식
// 선택1 - 해양스포츠 50불/4시간[parasailing,bananaboat,glassbottom boat,turtle island,snorkling]
// 선택2 - 꾸따비치 서핑 30불/1~2시간
- 17:00 꾸따시내 관광
- 21:00 씨푸드 (랍스타, 킹크랩, 타이거새우)
28일 - 09:00 리조트 조식 및 휴식
- 12:00 체크아웃
- 13:00 일일가이드신청
[선택 - 우붓시장, 뮤지엄,울루와뚜 절벽사원,브라딴사원,따나롯해상사원,브두굴시장, 게와까파크 중]
- 09:00 저녁식사 , 발마사지, 공항
29일 - 02:20 발리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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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에 첫날은 그냥 리조트에서 쉬고 꾸따 관광이나 할려구요..
바이크 렌탈은 담 여행때...^^;;
넘 많은 욕심이 오히려 여행을 망칠것을 알면서두 이러네요..ㅠ
그래도 발리서프덕분에 일정짜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꾸따비치가 깨끗한 편이 아니라서 좀 나가서 하는 해양스포츠가 더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그날 전신맛사지 2시간짜리 정도 받으면 피로가 팍!
첫날 도착해서 주무시고 일어나 점심드시고 근처에서 맛사지 추천합니다^^
마지막날도 맛사지 추천합니다 ^^;;
맛사지업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저 맛사지가 좋아서요^^ -
덕분에 일정짜는데 도움이 됐어요.^^
꾸따가 많이 막힌다고하는데.. 길위에서 시간버릴까봐 걱정이 태산입니다.ㅠ -
3박 5일의 일정은 사실 여간 빡빡한 게 아닌데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나름 일정은 잘 짜신 것 같은데 제 좁은 소견으로는
나이 드신 어머님을 모시는 여행이라면 평소 남달리 운동을 좋아하시는 게 아니면
27일의 액티비티 보다는 차라리 그 날 가이드와 관광을 하세요.
가시려는 곳 중 게와끄파크는 비추이고,따나롯은 방향이 반대니까 제외하시고
나머지 곳들은 출발을 서두르면 모두 보실 수 있겠네요.(우붓의 미술관 한 곳
정도 포함해서)
그리고 저녁식사는 브노아항에서 출발하는 선셋크루즈를 이용해서 두 분의 오붓한
시간을 갖는 게 더 운치있을 듯 싶네요.(디너뷔페지만 나름 괜찮고 소규모의 공연도
볼 만 합니다.)마지막 날 비행기가 새벽이라서 위의 일정대로라면 만만찮은
강행군이 될 것 같아서 한 말씀드렸습니다.
부디 두 모녀 좋은 추억만드는 시간 되시길....
좀 더 많은 정보 원하시면 그리 큰 도움은 못되겠지만 제 글목록을 한 번
보시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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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드려요. 후기 열심히 정독중인데도 어렵네요..^^;;
어머닌 생각보다 튼튼하셔서 해양스포츠를 일정에 넣어봤어요. 더 늦음 못하실거같아서..^^;;
선셋크루즈는 어디서 예약을 할수있나요? 브노아항으로 가면 그냥티켓구매를하는거에요?
빠듯하지 않게 일정짤려고해도.. 3일계획표가 쉽진 않네요.ㅠ -
쿠따시내 길거리에 널린 인포메이션 카운터에서 대략 정상가의10%정도 할인을
해줄텐데 쿠폰북이나 사람을 잘 만나면 20%도 가능합니다.
저는 국민카드 사이트에서 쿠폰을 인쇄 지참해갔는데 굳이 국민카드로 결제를
안하더라도 받아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발리하이라는 크루즈회사로 전화하셔서 픽업과 리턴을 신청하시면 정확한 시간에
묵는 숙소까지 칼같이 달려온답니다..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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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드려요^^ 사람잘만나는 행운이 따라주길 기대해봅니다.훗^^""
그리고 우붓까지 바이크 타고 가는거 비추합니다.
차로 1시간은 족히 걸리는데....거기다가 은근 매연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