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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들 말로 `세밤만 자면` 발리로 갑니다. 한달 전부터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몇밤 남았나 묻고 있네요^^.
우기라고 하는데 비는 얼마나 오는지, 또 얼마나 습한지.... 에어컨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는 정도인지 여러가지 궁금하네요.
그냥 아무거나 발리 날씨에 관한 것은 환영입니다.
우기라고 하는데 비는 얼마나 오는지, 또 얼마나 습한지.... 에어컨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는 정도인지 여러가지 궁금하네요.
그냥 아무거나 발리 날씨에 관한 것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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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에는 열대야랑 아주 비슷합니다. 우기이지만 비는 거의 안와요. 대신 아주 습해요. 그늘도 딱히 시원하거나...다르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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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오늘의 날씨 :
아침 부터 장난아니게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바깥에 나가기가
겁나는 날씨 였는데 조금 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 졌습니다.
비 오니 살 것 같네요. 어제 밤 늦게까지 후덥지근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열대야 보다는 훨 상황이 좋습니다.
우기라고는 하지만 오랜만에 온 비입니다.
낮에는 아이들 데리고 걸어서 멀리 움직이기 어려운 날씨입니다. -
두분 정말 감사해요. 덥긴한가보네요. 습도가 높고 덥다는게 건조하고 추운 한국에 있는 저한테 당장은 반가운데...^^;;; 도착하면 마음이 달라지겠지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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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위보다도 습한 기운 때문에 항상 에어콘있는 숙소를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나갈 때 약하게 에어콘 틀어놓고 들어와서나 잘 때에는 끄고 자요. -
방금 발리 사는 칭구랑 통화했는데 진정한 우기가 시작되었다네요 ^^
11월 초엔 한낮엔 정말 더워서 아예 오후 4시 이전엔 나갈 생각 안했거든요.
우붓은 산이라 꾸따나 로비나보단 좀더 나을것 같아요.
저도 우붓은 한 낮엔 돌아 다닐만 하더군요.
에어컨 찬 바람은 싫어 하는 편이라 냉방보단 제습기능으로 항상 켜 놓았더니
지내기 딱 좋았습니다.
물론 외출할때도 온도 약간 높여 제습으로 설정했구요 그렇게 해놓으시면 잘때도
춥지 않구 꿉꿉하지도 않아 지낼만하실꺼에요~ -
신속한 우붓 통신원님들 늘,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우기는 좀 천천히 시작해도 되는데.... 그나저나 기후와 강수량 그래프 보니 살짝 한숨이 나오네요. 12, 1월이 기온은 가장 높고 비는 가장 많이 오고 그렇네요.....
그나마 바닷가에 있을 12월 초는 좀 나아주기를 기대합니다.
막바지 준비에 마음이 바쁜데 질문 올릴때마다 정성껏 답변해주시는 발리섶 회원님들 감사해요!!!
first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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