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파더입니다. 

제목과 같이 가방파손 보상 문제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제가 11월초에 에바항공을 이용해서 발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으나..

타이페이 -> 인천 구간에서 가방을 받으니 가방이 날카로운 것으로 3군데씩 찢어져 있더라구요..
바로 전날 산 캐리어였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가방속 프라스틱을 뚫어 버려서 가방으로서의 역할을 못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바로 아시아나항공(에바항공 업무를 대신해줍니다.) 담당자에게 가서 수화물 파손증명서를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처리상황입니다.

(1) 1주일후에 전화가 안와서 직접전화함.. (미안하다고 하면서 사진을 보내달라고 함)
(2) 사진보내고 3일후에 다시 전화함... (메일 잘 받았고 지점장한테 이야기해본다고 함)
(3) 1주일후에 다시 전화함.. (자기쪽으로 가방을 보내주면 수리해보도록 하겠다고 함. 그래서 제가 가방 안쪽까지 다 찢어졌는데 수리가 가능하냐고 하니... 확인해보고 전화준다고 함.)
(4) 수리가능하다고 연락옴.. 미심쩍어 물어보니 대만업체라고 함. 그래서 만약에 수리가 엉망으로 되면 그때 다시 보상해줄수 있냐고 하니 그건 힘들다고 함.  그래서 그럼 내가 무엇을 믿고 맞기겠냐고 하니 다시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 함.
(5) 다른사람한테 연락이 옴 - 왜 가방 안보내냐고 말함. 그래서 (1)~(4)까지 말해줌.. 그랬더니 자신이 공문(고쳤을때 마음에 안들면 추후보상 협의가능) 을 보내준다고 함.
(6) 1주일이 지나도 공문이 안와서 다시 전화함 .. 처음 담당자가 자신은 그렇게 말한적 없고 그사람도 그렇게 말한적 없음. 지점장은 공문을 보낼수 없으니 그냥 믿고 맞기라고 함.



여기까지가 3주동안에 내용입니다.
자 과연 제가 여기서 어떤행동을 취해야 좋은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런지요..

앞으로 처리상황도 계속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