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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14:50 댓글:5 조회:1,483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하고 염치없게 이렇게 질문 올려 봅니다.
저는 4월초에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무조건 발리지~"하고 있다가, 점점 한적하고 여유롭고 한국 사람없는 해변가가 가보고싶어 지더군요.
검색을 하다보니 룸복이 더 한가하고, 한술 더떠서 길리섬(뜨라왕안)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분주하지 않고 여유로운 해변의 일상(뭐 섬의 어느 부분이냐 따라 다르겠지만)에 반해서요.
가서 둘이 산책다니고, 스노쿨링하고, 지나가다가 밥 사먹고, 선탠하고.. 그렇게 여유로운 사흘을 보내고 나오려고 합니다.

길리섬에 대한 신혼여행 후기는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구글링 해보니 외국인들은 종종 신혼여행을 오는 듯 하더군요.
비용도 매력적입니다(둘이 합쳐서 여유롭게 250 예상).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혹시라도 길리섬을 신혼여행지로 고려해보셨던 분이나, 다녀오셨던 분이 계시면 조언을 부탁 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라이언 드림
  • 친절봉사 2009.12.31 15:24 추천
    발리서프의 회원님께서, 이렇게 표현 한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발리는 아름다운 아가씨같고, 롬복은 수줍은 소녀같다`

    http://cattour.co.kr/ 외로이 롬복을 지키는 훌륭한 청년입니다.
    롬복의 모든것이 있지요.
  • kufabal 2009.12.31 16:49 추천
    우리나라 신행은 정말 허니무너를 위한 고급형 호텔과 빌라를 추구하는 반면에 외국은 좀 그렇지 않은편이라서....
    길리섬을 멀리 보고만 왔지만 괜찮을듯은 싶어요..
    단.. 저렴한 만큼 룸상태가 고급적이진 않죠. 길리는 배를 타고 갑니다.
    롬복은 경비행기도 있는걸로 알고요 ^^ 이슬람쪽 사람들이 사는 관계로 힌두교를 믿는 발리와는 분위기가 다를겁니다.
    그리고 4박6일이면 길리까지의 여정은 빡빡합니다.
    첫날 가루다도착후 바로 가더라도 배 타는데까지 1~2시간은 가줘야 하고
    배 시간도 알아내서 가야하니... 흠.
    그렇다고 꾸따에 머물다 담날가자니 하루가 그냥 날라가겠죠.
    길리를 가든 롬복을 가든 스케줄 잘 짜야 할듯싶어여. 오가는 시간이 있으므로,,,
  • ryan5268 2009.12.31 16:56 추천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알고 보았더니 캣투어 사장님이 '롬복 안자니' 블로그 운영자시더군요.
    조금 전에 통화했고, 숙소 등 추천 받았습니다.
  • ryan5268 2009.12.31 16:59 추천
    댓글 감사합니다.
    새로 생긴 너무 괜찮아 보이는 숙소를 찾았네요.
    그곳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동선은, 말씀하신 대로 신중하게 계획해야 하겠어요.

    지금 생각은,
    오전 인천출발(SQ)-오후 싱가폴 도착-저녁 롬복 도착(실크에어) 입니다.
    공항-항구-길리섬 까지의 이동은 숙소에서 모두 어레인지 해 준다는군요.

    생각보다 날리는 시간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참고하세요.
  • kufabal 2009.12.31 23:58 추천
    아~ 발리안거치고 바로 롬복으로 가시는 구나 ㅋㅋㅋ
    잘 당겨오시고~ 후기 꼭 작성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