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째에 태교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가루다로 직항할 거라 오후 4시35분 도착, 4박 4일후 00: 40분 출발 예정입니다.

이제 숙소를 예약해야 하는데, 임산부라 바다 활동은 안되요. 수영을 좋아해 남들 눈 띄지 않는 풀빌라서
부른 배 신경쓰지 않고 물놀이도 즐겨보고 싶습니다.

우붓 지역에 아주 비싸지만은 않은 리조트에서 첫 2박을 보내며 우붓 관광을 하고, (박당 10만원선)
짐바란 지역에서 풀빌라로 다음 2박을 숙소에서 휴식하려 계획중입니다. (박당 30만원선)

리조트와 풀빌라 좀 추천해주세요.

풀빌라는 꼭 짐바란 지역이 아니어도 꾸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발리 특유의 인테리어를 원해요( 너무 모던한건 서울서 즐길래요) 씨뷰도 그닥 중요하게 생각지는 않습니다. 한국인 많은 패키지촌은 별로에요

제 계획이 별로라면 지적 좀 해주세요.
요즘 우붓 풀빌라가 최고라는데, 꾸따 근처서 첫 2박을 싸게 즐기고 우붓 풀빌라를 즐겨야 하나도 고민됩니다.

잠시 수정.. 후기들 읽다가 우붓풀빌라엔 벌레가 많단 말에 허걱했어요. 저 임산부라 모기쫓는 약도 못발라요.
우붓 리조트는 조금 덜 자연친화적인 곳으로 추천 부탁해요..
남에게 공으로 먹으려는 제가 저스스로도 너무 뻔뻔해 보이지만....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큰보탬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