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이나 빵은 당연히 가능하겠구요(빵은 저도 해 봤다는 ^^), 저 오는 길에 딸기 싸온 사람 봤던듯 해요.

가능하지 않나요?
전 오래전에 아침 비행기를 탈 일이 있었는데 새벽부터 쫄쫄쫄 굶으면서
비행기를 탔더니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근데 옆자리 계시던 가족 분들이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는 김밥을 드시더라는~
침을 꼴깍꼴깍 넘기면서 맛있겠다~~~남의 밥 먹는거 보면서 열라 부러워한적이 있었는데
그날 이후로 촌스럽게 비행기만 타면 김밥이 먹고 싶더라는~

그래서 비행기 탈 일이 있으면 전 김밥을 챙겨요~~^^


공항 출국 수속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면 김밥 파는 곳이 한 군데 있는데(별로 맛은..ㅠ.ㅠ)
그 김밥 파는 곳이 가루다 타는 게이트랑 너무 멀어서...
헤헤헥~~대면서 김밥 사러 삼만리를 헤맨 적도 있다는..
(제가 이렇게 김밥에 목숨도 거는데 비행기안에 들고 들어가는 걸 막으면 전,,아마 돌아버렸을거에요..ㅋㅋ)
일본에서도 비행기 탈 일 있을때 여전히 노리마끼(김밥)는 챙긴답니다...^^

전 일본 갈 때 먹을 것 좀 챙겼는데 다 가능하던데요.
김밥과 샌드위치.. 그래서 비행기 안에서도 먹고 일본에서도 먹고 그랬네요. ㅋ

답변들 감사드려요~~
아침 뱅기탈려면 새벽부터 서둘러야 해서 제대로 식사를 못할때가 많거든요 .
공항식당가서 먹을때도 있지만 음식점서 먹는 식사는 조미료도 그렇구
전체적으로 간이 좀 되어있어 뱅기서 장시간 앉자있다보니 잘 붓더라구요 ㅎㅎ
내릴땐 발이며 다리며 붓기땜에 ㅡ.ㅡ;;

답변 참고하여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야겠어요~~
30일 가루다 기내에서 혼자 도시락 까먹는 여자보시면 아는척 해주셔요~~ㅋㅋ

너무 멋지삼!

혹시 간식거리 못챙기셨으면...
공항3층 출국장에 빚은(떡집)에서 떡사거나,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사거나,
고것도 깜빡하고 출국장지나셨다면.. 탑승동 스타라인내려서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셔서 면세점 휘리릭 둘러보시면 파리바케뜨 있어요... 요기서 빵이랑 우유 준비하셔도 되요..

과일은 안될꺼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