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7/7 일정으로 발리 가려는데요
7/3 오전근무라서 저녁비행기로 가야하니까, 대한항공 이용해야 할 거 같구요.. 자유여행을 원해요
그래서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할 건데요. 남자 2+ 여자 2, 부부 2쌍입니다.

첫날은 꾸따 지역을 중심으로 남부쪽을 관광, 쇼핑할 거고.. 클럽도 갈거에요!
다음날부터는 서핑, 크루즈  그리고 짐바람 씨푸드, 우붓과 그 외 지역을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질문1) 저 물공포증이 심한데 서핑 도전이 무리일까요?

숙소는 우붓의 네파타리가 넘 가고싶은데, 괜찮을까여?
아님 꾸따 지역의 숙소 1박 + 네파타리가 나을까요?
새벽에 도착할텐데, 첫날 숙박비가 좀 아깝기도 하고요
질문2) 3박 다 네파타리에서 할 경우 교통편이 많이 불편할까요?
         렌트를 하는 게 나을까요? 4명 다 면허는 있구, 남자들은 완전 운전짱인데, 체증은 정말 싫어해요
질문3) 동선을 고려했을 때 머물 지역으로 좋은 지역은? 좋은 숙소는?
          
며칠 여기 들어와서 알게된,  레이트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도 할 수 있고,
공항에서 픽업과 샌딩서비스도 해주면 좋겠고..
기간이 짧으면 패키지가 더 낫다는데, 좋은 여행사나 패키지 아시면 좀 추천해주세요
지금 계획은 에어텔 정도로 예약을 해두고 프리XXX 발리로 추진을 하려고 합니다만,
숙소도 신경이 쓰이고,
항공권부터 숙소까지 개별 진행을 하자니 해 본 경험이 없어서 겁도 나고 ㅡㅜ
'인사이드 발리"는 퇴근하고 들어오는 남편이 사오면 열공하겠습니다.

저희 부부만 가면, 숙소 상태나 비용이나 그냥그냥 받아들이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신경이 많이 쓰여요
걍 네파타리 포기하고 에어텔을 잡을까요? 더 편하게 확 패키지로 잡을까요?
아.. 그럼 머가 부족해도 욕도 덜 먹을 거 같은데 ㅋㅋㅋ

넘 길죠?
어떤 조언이든 부탁드립니다.

지금 기분이 꼭 시험 당일 아침, 친구들이 만든 summary 대충 보고 시험장 들어가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