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욜 출국해서 7박8일 자유여행으로 갔다올 예정입니다.

휴가기간을 갑작스럽게 조정해 일정을 짜게 되서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꾸따에서의 3일은 예약했는데 우붓에서의 숙소를 못 잡았습니다.

한국인이 잘 안가지만 평이 좋은 곳을 찾아  메일 보내 확정기다리고 있는 중인데요....
그 숙소가 운치도 있고 예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에어컨이 없는 겁니다!

우붓은 좀 서늘하다곤 하는데....정녕 팬룸은 희망이 없나요?
지금 더위에서 그건 자살행위라고 어느 분이 그러시던데...

배낭여행에 인이 박힌 부부긴 하지만 8살짜리 아이가 걸려서요. 쇠도 먹을 만큼 튼튼한 아이지만 걱정은 걱정이네요.

당연히 에어컨 달린 방으로 바꾸는 게 나을까요?
이런 우기엔 습도까지 높아 정말쥐약인지, 갔다오신 분들 알려주셔요...제발! 
참 예약 메일 넣은 숙소는 케분인다(Kebun Indah)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