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우라라이 공항을 인천공항 정도로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얘기지요.
공항에 일반택시는 안 들어옵니다.
블루버드가 들어와도 출국장에 손님만 내려놓을뿐
입국장엔 얼씬도 안하지요.
당연히 공항택시나 호텔의 픽업용 교통편 이용해야 하구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발리서프를 잘 보시면 느끼겠지만
발리는 도로사정이 무척 열악한데다 (좁은 길,바이크의 홍수,쉴 새 없는 교통정체)
우측 핸들로 인해 익숙지 않은 분들께는 운전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닌데
좋은 여행에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일 40~50불이면 기름값이 포함된 전용 드라이버와 차량을
8시간 내지 10시간 정도 거의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재수라도 없으면 우리나라의 70~80년대처럼 돈을 노리는 교통 경관의
"묻지마 단속"도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데...
해서 저는 애시당초 깨끗히 포기했더랬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가이드가 있는 차량을 빌린거구요~
저도 자카르타 살고 있어서 교통 사정에 대해서는 잘 알아요..
거기가서까지 막히면 넘 싫죠ㅠ.ㅠ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