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대도시는 대부분 팁문화 입니다.
예를 들어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면 세금이외에 5% ~ 10%의 봉사료(팁)가
청구됩니다. 현지 식당의 경우는 세금만 부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5% 선에서 팁을 별도로 주시는 센스를...
현지인들은 일반 랜트차량 이외에 택시를 타더라도 별도로 팁을 주고 있습니다.

* 발리 여행 시 팁 에티켓

1. 공항
공항에서 짐을 옮기는데 도와주는 포터의 횡포가 가장 문제입니다.
적게는 USD5 에서 루피아로 100,000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불거지자 자구지책으로 서비스 요금 안내표를 붙여 놓았는데
웃기는게 공항 외부벽에 A4용지 크기로 붙여놓았구요.
내용은 짐 1개당 5,000루피아라 적혀있습니다.
달러로 계산하면 0.6불 입니다.
유념하셔서 발리 도착하시기 전에 10,000 루피아 한 두장은 준비,
도움을 받으신 후 10,000루피 한장만 주세요.
그 이상 요구하면 상기 내용을 말씀하시면 조용히 사라질 것입니다.

2. 공항택시
공항택시는 독점으로 공항 외부에 비해서 40% 이상 비싸기 때문에 팁을 줄
필요는 없지만 우붓 정도로 멀리 이동하는 경우에는 10,000 ~ 20,000 루피아 정도
주시면 바람직합니다.
꾸따 등 시내에서 이용하신다면 2,000 ~ 5,000루피아 정도 팁으로 생각하시구요.
참, 택시의 기본 요금이 5,000 루피아로 만약에 10,000루피 이하 거리를
이용하신 경우에는 10,000루피아를 주시구요.
* 콜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본 요금이 15,000루피아 입니다.
미터기에 10,000루피아가 나오더라도 25,000 루피아를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3. 호텔
- 도어맨, 벨맨: 10,000루피아
- 하우스키퍼(룸 청소부): 10,000루피아
- 호텔에서 택시를 이용 시 5,000루피아

4. 차량 랜트 경우 기사에게 하루에 20,000루피아

5. 마사지, 스파 이용시 이용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5,000루피아 ~ 10,000루피아 정도

6. 식당
영수증에 서비스 요금이 포함된 경우는 무시하시고,
세금 10%만 포함되어 있다면 5% 전후로 팁을 주시면 됩니다.

택시의 경우
블루버드는 콜하면 기본요금이 15,000루피아에요.
위에 쓰신것은 잘못 쓰신건지, 다른 택시인지요?

15,000을 잘 못 썼네요, 수정했습니다. 다른 내용은 틀린게 없나요??

호텔 유료 픽업 서비스 팁 안주셔도 됩니다.
방정리 1달라 정도 주심 됩니다.

벨보이 같은 경우 가방 1개당 5,000루피아 주시면 되구요. 호텔 처음 들어가실 때 방 안내도 받을 겸 들어달라 하시구요.. 나오실 땐 무겁지 않으면 직접 끌고 나오세요. 호텔 유료 픽업서비스가 많이 비싼 편인데, 꼭 가이드에 기사가 타요.. 어떤 경우 세 명이 타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데 호텔 유료 픽업, 우리나라 분들은 간혹 주시는 분들 보았는데, 서양분들은 주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인도네시아도 분명 팁 문화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오버하시지 말고 적정선에서 주셔야해요.

서양분들은 마사지를 받을때에도 심지어 룸 메이드에게도 팁을 주지 않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너무 팁에 연연하지 마시고 기분좋은 서비스를 받으신 경우 적정선에서 주시면 될것같아요. 물론 서비스차지가 계산서에 명확히 기재가 된 경우는 팁을 주지않으시는게 맞구요..오히려 우리들의 과한 팁문화가 문제가 되지 않나 싶어요. 마사지 후 한국인인걸 알면 은근 높은팁을 바라더라구요.

저도 너무 천박하게 돈을 쓰면 그것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참으로 빡빡하게 굴었습니다...그런데 열심히 도움을 받고도 그냥 모른 척 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예의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가끔 스파샵같은 경우 오너들이 부가세만 받는 곳이 있더라구요...그럴 때는 10%정도이내에서 팁을 주기도 하구요...사실 서비스차지까지 부가하는 주인장들 중에서 이 부분은 그냥 세금이라고 하면서 직원들에게 줄 몫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얼핏 들었습니다...그래서 제 생각에는 그들의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면 팁을 주는 것도 그리 문제될 것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또 자주 놀러가다 보니..단골이 된 레스토랑에서 저같은 경우에는 만약 주인장이 10%할인해 주면 팁박스에다가 그 할인해 준 만큼을 넣어주고 나오기도 합니다...또 직원들이 실수를 하면 반드시 공짜를 챙기는 스타일이기도 하구요...쿠데타에서 칵테일 공짜로 먹었던 적이 있어서 ㅋㅋㅋ...바텐더도 박장대소를 한 후에 다시 만들어 주었던 ㅋㅋㅋ...흠 전 택시를 타고 다니기는 했지만 택시팁은 준 적은 없습니다...그냥 미터기만큼 준 기억이...호텔방은 청소를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 청소를 시키므로 만루피를 놓고 나오든지 아니면 기념품을 놓고 나옵니다 ...고마움에 대한 선물이라고 하면서요...주고 오면 다음에 기억을 하더라구요...서양인과 동양인의 문화가 다르겠지만...그냥 모두 줄만 하면 주는 것 같구요...아니면 말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궁금했던 부분이라.. 여행가기 전에 물어봐야지 했었는데..
감사합니다 *^^*

모든 답변 감사드려요~~드디어 낼 떠나네요^^.. 준비는 아직 하나도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