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엔 공항택시 없습니다!!!

삐끼들만 드문드문.... 그들이 부르는 가격은 엄청납니다ㅡㅡ;;

저희 1시20분에 도착했습니다. 가기 전에 tripadvisor.com에 문의하고 그 시간에도 연다고 해서 맘놓고 갔는데 다 통과하고 나오니 부스는 이미 문 닫고 앞에 택시 기사님들은 쭈루룩~ 물어보니 닫는 시간은 그때 그때 다르고, 비행기가 많이 도착하면 열어놓지만 저희처럼 아마도 막차(?)인 경우에는 없다고 하네요. (역시 수요와 공급의 원리.) 투반까지 45,000-50,000 내고 가면 되는거 80,000불렀는데 그냥 안깍고 갔습니다.

사실 그 가까운 거리를 1.1만원가량되는 돈을 지불하고 가기엔 참 아까운 생각이 들지만 시간도 새벽 2시가 넘었고 어른들 모시고 갔고 수트케이스만 해도 해도 4개라... 아마 깎아도 한 6-6.5만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푼돈에 신경쓰느니 편하게 가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저희보다는 조금 더 깍아서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