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생각하시면 짐바란보다는 꾸따가 낫지 않을까요...
이동할 때 교통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요...
오토바이를 타실 수 있으면 뭐 괜찮겠지만 말입니다...

동감. 짐바란 매우 좋아합니다만 (인터컨) 서핑 배우시고 혼자 적은 예산으로 즐기시려면 짐바란보다 꾸따에 더 비중을 두고 숙소를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꾸따까지 그리 먼 거리는 아닙니다만 교통체증과 시간 등 고려하면 아주 금방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니니까요.

게다 저예산으로 가시는거라면 굳이 스미냑쪽에 묵으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꾸따에서 가기 편하니까요. 저라면 꾸따 2주, 짐바란 1주, 우붓 1주 이렇게 잡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일수는 + -)

스파도 유명한 스파는 원하는 시간대에 안 될 수도 있으니 가급적 당일이라도 몇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심이 좋구요. 물론, 1인이시고 혼자 편안하게 다니실거면 그냥 당일날 들러서 시간대 언제되는지 확인하고 예약하고 다른 볼일 보시다 가시는 것도 좋죠.

물론, 어디든 안전하게 다니시는게 중요하고 가급적 하지 말라는건 안하는게 좋죠. 하지만 꾸따에 혼자 머무는걸 극구 말릴 정도로 위험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혼자 여행하는 분들 많아요. 그냥 일반상식 선에서 안전하게 행동하시면 괜찮으실거고 그 외에는... 운에 맡겨야겠죠. ^^

9월초면 한창 성수기는 지난 시기이므로 4주치 전체를 다 예약하고 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다만 발리에 처음 가시는거라면(?) 또 씩씩하게 다니시면서 이런거 저런거 편하게 알아보시는게 좀 낯설게 느껴지시는 분이라면.. 한 첫 2주 정도는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발리 처음이시면 개인적으로 미리 다 예약하고 가시기를 권하고 - 물론, 반대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습니다만 - 두번째 여행부터 조금 flexible하게 계획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붓 한인 민박이면 우리집?

숙박업을 하지는 않지만 혼자 지내시는게 불안하시면
방 제공 가능합니다.
수영장이 없고 애들 노는 소리가 시끄러울 수 있다는 단점이.....^^

우붓은 밤 늦게 엉뚱한데만 안가면 왠만하면 안전합니다.

시간이 많으니 관광,스파 등은 천천히 둘러보면서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제가 한달 여행할때 처음 3박만 예약하고 숙소 이동할때는 오전에 움직여서
점심 먹고 서너시간 돌아다니면서 숙소잡았습니다. 직접 보고 고르니
실망할 일은 없더군요. 긴 일정이니깐 미리 예약해서 발목을 묶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