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셋이 가다보니, 점점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갔다와본 사람이라고 다들 턱괴고 저만 쳐다보네요^^:

사나흘전 드렸던 여러가지의 질문에 대한 감사한 답글을 기준으로 어느정도 여행일정이 정리가 되었답니다.
아마도, 꽤나 꼼꼼한(?)제 성격상 몇번의 도움을 더 받아야 겠지만..ㅎㅎ
(엑셀로 시간표 만들어 동선과 가격까지 적어다니는 깝깝한 처자랍니다.^^:)

여행일정 10/12서울 출발 ~11/3서울 도착.
   사누르"하라즈"3박 -> 멘장안"밈피"3박 -> 꾸따"마사인"9박 -> 스미냑"센토사"3박 -> 우붓"네파타리"3박
   숙소를 제대로 정한걸까요...????

1. 항공권.
 가루다 직항 금액이 아직도 포털에 오픈이 되어 있지를 않아서.
 아마도, 싱가폴항공을 이용하게 될 듯 합니다.
 현재까지 제가 찾은 가장 저렴한 티켓은 606,100원(1인) "와이페이모어","투어익스프레스" 인데요.
 잘 한건지...^^: 경유로 다녀본적이 없어서요. 좀 더 저렴한 곳을 아시는분께 도움요청 드립니다.
 #직항은 어느정도나 하려는지. 65만원선에서 가능하다면 직항을 타고싶은데요. 힘들겠죠?

2. 사누르의 숙소.
 "HARRADS"와"뿌리&그리야산트리안" 세곳이 경합중입니다.ㅎㅎ
 하라즈는 가격이 마음에 들지만, 전용비치가 없다는 점. 위치가 애매하다는 점이 좀 걸리구요.
 산트리안은 가격대비 실망이라는 아고다의 평이 걸립니다.
 하라즈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지도에 나와있지 않아서요. 혹시 이용해보셨거나. 위치를 아시는 분..
 (개인적으로는 하라즈가 낫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3. 사누르->로비나 쁘라마버스 이용에 관해.
 사누르에서 쁘라마 정류소가 따로 있는건가요?(시간표에는 사누르가 따로 나와있기는 한데..)
 이동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이용해보신 분들께 여쭙니다. 많이 불편하거나 그렇지는 않으셨는지..(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참. 로비나에서 멘장안 밈피리조트까지는 어찌 가야할까요?

4. 꾸따의 숙소.
 가장 큰 고민입니다.
 마사인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기는 하나, 생각보다 비싸서 망설이고 있는 중입니다.
 1~2박만 예약하고 직접 발품을 팔것인지, 결정을 내리지를 못하겠네요.
 저희는 냄새에 민감한 처자 하나, 침구와 수압에 민감한 처자하나 이렇게 골고루들 해서..;;
 제가 계산해보니까 마사인 3명 이용시 9박 62만원정도 되던데.. 제 계산이 맞는걸까요?
 숙박기간이 여행일정 중 가장 길다보니, 굉장히 고민이 되네요.
 마사인 이용해보신 회원님들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이 시간까지 검색해본 서프의 글들은 괜찮을것 같던데.. 아무래도 안심이 안된다는..^^

5. 가이드 투어.
 가이드는 아직 미정이고.(추천해주실분~ㅎㅎㅎ)
 멘장안 밈피리조트에서 꾸따로 들어오는 날 가이드 투어를 하려구요.
 경로는 바뚜르->낀따마니->브라딴->따나롯.
 동선이 괜찮을까요?
 하루안에 소화가 다 가능할까요? 일몰시간을 맞춰서요.
 
6. 여행 일정과는 관계가 없지만..^^:
 마일리지는 제게 어찌 주셨던건가요?
 저도 줄 수 있는건가요? 드리려면 뭘 눌러야 하는 걸까요??
 뭔가 도움을 받거나,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될때 주고받고 하시는 것 같은데..
 몇년째 주기적으로 들어와 마음달래고, 기운충전했던 곳이건만.. 받아가기만 하는 것 같아서요.
 발리서프 성격상 마일리지를 돈으로 주고 사고 팔고 할 것 같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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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변명을 드리자면.. 퇴사후 제 직원들과 함께 하는 여행입니다.
 고생만 시킨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요.
 그래서 좀 더 신경쓰이고..그런거 같아요.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이런 질문이 열번도 더 될 수도 있겠지만..
 많은 도움, 조언 감히(?)부탁드립니다.
 참..저도 뭔가 해야 할텐데.. 마일리지 드리는 방법도 모르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