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aisy
Lv.25
2009.10.29 19:08
댓글:3 조회:4,909
쇼핑과 더불어 아름다운 라이스 테라스 뷰 감상도 할겸
우붓 근처의 뜨갈랄랑 많이들 가시죠?
편하고 이쁜 카페에 앉아서 조용히 들려오는 가믈란 소리에
차 한잔과 여유를 만끽해 보세요.
'알론 알론' 이라는 간판 뒷쪽으로 가게들이 보이네요.
'알론 알론'은 발리말로 '천천히' 라는 뜻이랍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이 곳이 로비겸, 카운터겸, 주방이구요.
이렇게 입식 장소도 있고...
아래로 더 내려오면
이렇게 생긴 원두막같은 정자가 드문드문 있답니다.
이 쯤에 자리를 잡고 다리를 쭈욱 펴고 앉으니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모든 피로를 몰고 가버리네요.
햇빛이 들거나 비가 오면 이렇게 사방에 발을 드리울 수 있어요.
시간 많으시면 책 한권 끼고 혼자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가격도 비교적 착해요.
발리 커피 한잔에 10.000Rp, 믹스드 과일쥬스 한잔에 25.000Rp .
그리고 식사도 가능하구요.
저녁 6시에 문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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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8일 일정중에 2박을 우붓에 있었는데
마치 지금도 밖에 나가면 몽키포레스트를 등지고 우붓팰리스로
향할거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