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당 음식은 발리 음식은 아니지요. 서부 수마트라 섬에서 왔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전라도 음식 처럼 인도네시아에선 상당히 유명한 음식이 이 파당 요리인데요. 한 상 잘 차린 한정식 같은 느낌이더군요.
공항 근처에 있는 'Minang Saiyo' 라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반찬 종류가 많아서 그럴듯해 보이지요.
이 분이 주인 어른인데요. 막 주방이랑 사진 찍으라고 절 데리고 가십니다.
무슬림인지라 화장실 바로옆의 1평정도 되어보이는 오픈된 기도실이 있는데 그걸 깜빡 못 찍었네요.
식당 한 편에 손씻는 세면대가 큼직하게 마련되어 있구요.
식탁에 라임 조각을 띄운 손씻을 물과 함께 기본 밥과 반찬이 나옵니다.
물론 포크와 수저도 나오지만 역시 손으로 먹어야 제 맛인듯...
이게 2인분인데 기본이구요. 여기에 추가된 밥과 닭튀김등 음식을 더 가져다 주더군요.
먹은 만큼만 직원이 와서 음식을 보고 계산을 하는데 굉장히 주관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식사를 하고 난 뒤의 느낌은 솔직히 발리 음식들보다 맛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번 내어 왔던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해서 다시 가져가면 그 음식이 다시 누군가의 식탁에 준비되어 나올텐데 과연 위생적일까하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한번정도 독특한 파당음식 경험해보는 것도 발리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로 치면 전라도 음식 처럼 인도네시아에선 상당히 유명한 음식이 이 파당 요리인데요. 한 상 잘 차린 한정식 같은 느낌이더군요.
공항 근처에 있는 'Minang Saiyo' 라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반찬 종류가 많아서 그럴듯해 보이지요.
이 분이 주인 어른인데요. 막 주방이랑 사진 찍으라고 절 데리고 가십니다.
무슬림인지라 화장실 바로옆의 1평정도 되어보이는 오픈된 기도실이 있는데 그걸 깜빡 못 찍었네요.
식당 한 편에 손씻는 세면대가 큼직하게 마련되어 있구요.
식탁에 라임 조각을 띄운 손씻을 물과 함께 기본 밥과 반찬이 나옵니다.
물론 포크와 수저도 나오지만 역시 손으로 먹어야 제 맛인듯...
이게 2인분인데 기본이구요. 여기에 추가된 밥과 닭튀김등 음식을 더 가져다 주더군요.
먹은 만큼만 직원이 와서 음식을 보고 계산을 하는데 굉장히 주관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식사를 하고 난 뒤의 느낌은 솔직히 발리 음식들보다 맛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번 내어 왔던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해서 다시 가져가면 그 음식이 다시 누군가의 식탁에 준비되어 나올텐데 과연 위생적일까하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한번정도 독특한 파당음식 경험해보는 것도 발리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
르기안 근처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저런 스따일..
먹은것만 계산하고 나오는 그런 식당요..
저도 별 "마싯따!! " 라는 생각은 안들던걸요? ㅋㅋㅋ -
다른 음식은 모르겠는데
빠당은 왠지 제 입맛에는 별로엿던 기억이 나네요^^ -
빠당은 일단 젓가락을 대는 순간 그 그릇의 음식 전부 지불 해야 합니다. 먹은 만큼 계산이 아니라 손을 댄 그릇수 만큼 계산을 합니다. 그래서 모르시는 분들이 조금씩 맛보신다고 손을 댔다가 마지막 계산시에 아주 낭패를 보십니다.
-
맞아요. 일단 손을 댄 음식은 돈을 지불해햐 하지요. 하지만 계산 방법이 독특한게 채소로 만든 음식은 조금 먹었을지라도 한접시 다 먹은 걸로 계산이 되고, 고기나 생선은 갯수로만 계산이 되요. 만약 접시에 닭튀김이 2조각 있는데 1개만 먹었다면 그건 한접시가 아니고, 닭 1조각 값만 계산이 되는 거지요. 뭐 나름 계산 방법이 있어서 잘 하겠지만, 좀 애매하더라구요^^
-
발리에서는 아니고 자카르타에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인데요...
인도네시아에서는 워낙 유명한 음식이라서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6 | [식당] 셀시어스 카페 - Celsius Cafe [5] | escape | 06.21 | 6,828 |
365 | 씨푸드에 관해..... [1] | 992006 | 09.12 | 6,822 |
364 | 브레드 톡...(디스커버리몰) [9] | god2764 | 05.31 | 6,817 |
363 | 사누르의 초저가 와롱입니다~ [14] | 꼬망 | 11.21 | 6,816 |
» | 파당파당 [6] | woodaisy | 06.24 | 6,815 |
361 | 꾸따 푸두코트 [3] | katherine | 10.31 | 6,813 |
360 | 꾸따 푸드코트 - Masakan Batam [3] | escape | 12.24 | 6,791 |
359 | Thai Express 태국 음식 [18] | 경미리 | 02.01 | 6,789 |
358 | 디스커버리몰 블랙캐년 커피맛 잊을 수 없네요~ [15] | 뤼리링 | 03.11 | 6,779 |
357 | Segara Ocean Seafood. 음식사진 위주로~ [4] | dodomake | 09.15 | 6,767 |
356 | 또 갔습니다. Teba cafe [2] | pooh9662 | 02.06 | 6,765 |
355 | 딸기농장 [12] | kys72 | 05.29 | 6,731 |
354 | 짐바란 씨푸드... [7] | rose500 | 06.02 | 6,715 |
353 | Excelso Kalosi Toraja Coffee 소개합니다. [9] | Santi_imut | 02.21 | 6,669 |
352 | 루머스 [1] | vofod | 10.06 | 6,658 |
351 | 사누르의 한솥도시락, 와룽 사마사마 [16] | 정원이아빠 | 10.31 | 6,649 |
350 | 군것질 거리 2탄- 마타박 팬케잌과 카스테라 중간.. [6] | lifesave | 07.17 | 6,646 |
349 | 사마사마 (누사두아 식당) [5] | 4min | 12.22 | 6,638 |
348 | [식당] 라카바나 - LACABANA [9] | escape | 10.10 | 6,634 |
347 | 망고스틴이 저를 공격했어요~커피에 이은 실패기...ㅠ.ㅠ [11] | 풀레 | 06.16 | 6,634 |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다들 빠당음식을 좋아하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빠당 음식점에서 조금씩 맛보다가 선배한테 돈 많이 나온다고 혼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