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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옥(발리는 아니고 자바 스타일이라고 합디다) 형태의 비앤비를 들어왔는데

첫날 밤에 바닥(타일)에 모래 같이 잘잘한 게 밟혀서 이튿날 아침에 싹 다 쓸었거든요

그런데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특정 장소에 또 밟히는 게 있어요

뭘까요? 가장 강하게 의심하는 건 개미집인데(개미집 구멍 주변에 잘잘한 흙 알갱이 같은 거 쌓이고 그러는 거랑 비슷)

아무리 전통 가옥 형태고 개방형 구조라고 해도 거실 바닥에 개미집은 너무하지 않나요?

개미집이면 그나마 다행이고 다른 낯선 것들의 흔적일까봐 무섭기까지 합니다

5박 선불 준 건데 환불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게 낫겟죠?? 근데 환불이 되나요 보통?

  • Joy2 2017.05.04 01:38 추천
    그게 무슨 벌레의 똥이라고 하더라고요~목재로 된 건물이나 가구 같은곳에 많이 산다고해요 ㅠ저희 직장에도 나무로 된 책상있는데 서랍안에 맨날 있어요..암만 치워도 또생겨요 ㅠ
  • Joy2 2017.05.04 01:40 추천
    한국 사람들은 워낙 깔끔하게 치우고 살아서 좀 그러시겠지만 여기 사람들은 집에 개미가 나와도 별 신경은 안써요 ㅎㅎ 저도 첨엔 완전 놀랬는데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요 ㅠㅠ해치지는 않아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