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6월에 퇴직하고 발리에서 한달간 있었거든요 2주는 친구랑 꾸따, 짐바란, 우붓, 길리섬을 돌면서 여행했고
2주는 혼자서 사누르에 정착해서 요가도 하고 휴식을 취했었어요~
발리는 자연도 아름답고 향신료에 쥐약인 저도 무리없이 밥 잘먹을 수 있어서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건
발리 사람들이 너무 친절했던거에요~ 여행하면서 호주사람 이탈리안 브라질 아저씨들 까지 정말 많은 나라 사람들도 만났구요
그래서 발리에 완전 푹 빠져서... 제가 올해까지 일하고 내년에 다시 발리 가고 싶은데요
3개월정도 실업급여 받으면서 어학연수 받고싶은데 알아보자니 인터넷으로 찾아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같은 성인도 어학연수 3개월정도 받을 곳이 어디에 있을까요 ㅠㅠ?? 꾸따는 너무 번잡해서ㅠㅠㅠ
아니면 일단 들어가서 원어민으로 개인튜터 구해서 배우는게 나을까요? 근데 영어가 안되니 거기서 튜터 찾기도 막막;;;;;
지금 발리에서 비지니스 하시거나 오랫동안 계신 분들의 조언을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