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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16:10 댓글:4 조회:6,771
발리여행중에 매일 맛사지를 받을 예정인데요.
예전에 푸켓에서는 전통맛사지라 속옷은 벗더라도 가운같은걸 입고 맛사지를 받았거든요.
근데 제가 예약한 호텔 프로그램을 보니까 바디스크럽도 있고, 아로마맛사지, 샤워 등등도 있고 이렇던데
윗아래옷을 다 벗고 받나요? -_-;;
여기 카페에서 추천해주신 맛사지 샵도 저런식으로 진행되나요?
저는 푸켓처럼 안마류의 맛사지로 생각하고 있다가 혹시나해서 호텔에 문의했는데 허걱...
맛사지 진행 과정중에 Holistic Massage(전신맛사지)....
사진에보면 엎드려서 등에만 받던데 ㅎㅎㅎㅎ 앞부분...-_-;도 벗은체로 받는건지요? 
허니문으로 가는 여정이라 항상 남친(?)과 같이 받을 예정입니다.
아시는분 답변좀
  • katherine 2009.09.02 16:53 추천
    보통 검정색 일회용 빤쭈(ㅋㅋ...) 한장 주구요..
    싸롱으로 몸을 덮어주지요.. 스파나 마사지 할때요..
    가끔 "인꼬 발리" 같은 오일 안바르고 하는 마사지 샆에서는 가운 입고 하구요^^

    저도 신랑이랑 커플스파 받아 봤는데.. 뭐 별로 껄끄럽지는 않던데요..
    참고로 마사지는 등쪽은 전신이구 앞쪽은 가슴과 배 부위 빼고 해줍니다..
    스크럽은 배와 가슴부분도 다 해 주구요..
  • jinju0515 2009.09.02 17:02 추천
    상세한 설명 감사요~~~스크럽할때 좀 부끄럽겠네요..ㅋㅋㅋㅋ
  • 와얀 2009.09.03 10:54 추천
    남자 분들은 간혹 원하시면 남자 맛사지사를 불러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여자들이 해주죠....여자분들은 특별히 부끄러웁지는 않으신것 같던데요.

    가끔 아주 예민한 신혼 부부들중에는 신부님이 "저희 신랑은 꼭 남자로 해주세요"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또 어떤 신혼 부부는 신랑님이 맛사지를 받다가 조금 이상한 소리를 냇다고 싸우고 맛사지 업체에 항의하고 난리를 피운적도 있었습니다. ㅎㅎㅎ
  • kufabal 2009.09.03 13:26 추천
    첨엔 부끄럽지만 두어반 받다보면 괜찮아요. 나름 가려주면서 맛사지 하십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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