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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달 28일에 결혼하고 발리로 자유 신혼여행을 준비주인 신랑입니다 :)

발리로 결정하고 나서 매일 발리서프넷에 로긴해서 많은 분들의 추억과 정보를 마음과 머리에 담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지금까지 신혼여행 준비를 못하다가 이제야 준비중인데 어려움이 많아 도움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조회에 조회를 거듭하고 있는데 너무 초보인 탓인지 쉽지않아 글 올리는 점 이해해주세요 (__)

일정은 03.29 부터 04.05까지 6박7일이고요( 실은 항공권을 오늘 겨우 구했는데 귀국 가능 날짜가 04.05 뿐이더군요^^; )

숙소는 6박중 중간의 3박(03.31~04.02)을 네파타리 허니문 패키지로 예약해버렸습니다. (완전 무계획이죠-_-)

항공권도 수많은 할인 사이트를 돌아다니고 수천번 마우스를 움직였지만 조회결과는 항상 잔여좌석 0....결국 구하지못하고 가루다 홈페이지에서 비지니스석으로 질러버렸습니다..

대략 일반석 2인에 싸게 구하면 120정도 되는것같은데 이러다간 신혼여행 출발도 못할까봐 덥썩 비지니스 물어버렸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50만원이 오버 되긴 했지만 신혼여행이니 그보다 더 값지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면 되지 하는 생각에 사고를 쳤네요. 숙소와 발리 현지에서 많은 절약이 필요할것같습니다. 물론 이제 담배도 끊어야 겠죠;;

앗..이런.. 푸념은 여기까지고요.

1. 네파타리 일정 앞, 뒤로 2박, 1박이 남았는데 앞 2박은 스미냑, 1박은 짐바란 또는 공항 근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호텔 또는 리조트가 있다면 부탁드려요 (__) ..물론 저렴하면 좋습니다^^;

2. 자유여행이니 만큼 출발 전까지 많은 공부 더 해야겠지만 신부나 저는 아주 활동적이지는 않고
  휴식겸해서 가고자 하는데요 그래도 너무 쉬기만 하면 재미없을테니 이틀정도 현지 액티비티 상품을 생각중인데요
  데이크루즈인가 하는 상품은 꼭 경험해 보고 싶네요. 만약 발리에서 요걸 경험하지 않고 돌아오면 웹서핑을 하다가
  발리 서프넷에 들어오지 않고 시스템 종료를 한것과 같다..고 하실 만한 뭔가가 있다면 저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__)
  그리고 저희 부부와 비슷한 컨셉 가지셨던 분들 경험도 듣고싶습니다~!

질문이라고 적었는데 역시 푸념이네요..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원달러 환율 1500 시기에 모두 힘드시겠지만.. 제게 무플이라는 시험에까지 들게 하신다면 전 총각귀신으로 남겠습니다;;

 

  • g790 2009.03.03 19:57 추천
    저희랑 같은 날 결혼에 같은 자유 신행을 준비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

    무 계획이라고 하셨지만 솔직히 저 보다는 나으시네요.
    제가 모든 계획을 짜고 있는데 아직 비행기표도 못 샀습니다. 사실 29일 비행기가 없어서 그냥 30일에 출발하려고 합니다. 숙박도 최대한 저렴한 곳으로 하는 대신에 일정을 10일 이상으로 길게 가려구요.

    일단 30일부터 3일 동안은 꾸따에서 놀다가 2일날 우붓으로 갈 예정입니다. 아직 숙소도 정하지 않았지만 3일 정도를 머물고, 다시 로비나와 멘장안으로 돌아 마무리를 하는 일정입니다. 모든 숙소는 60~70불 이하의 초저가 신행입니다. 남들 알면 궁상 맞다고 할 가능성이 높은...

    일정만 거창하게 짰지 여지껏 예약 하나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거 자유신행이 아니라 까딱하면 쌩고생 신행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하는군요.

    저희가 계획중인 놀꺼리는 꾸따에서 한번 서핑을 배워보고, 멘장안에 가서는 스노클링을 해 보는 것입니다. 꾸따에서 렘봉안 섬으로 가도 되지만 아무래도 멘장안이 더 좋다기에 일정도 길겠다 한번 해 보려구요.

    우붓 3일이시면 래프팅도 괜찮을거라 합니다. 작년에 갔던 후배 부부가 "한탄강 보다는 좀 약하지만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다" 고 하는군요. 저희는 아직 할까말까 고민중이기는 합니다만 안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부디 좋은 정보 많이 얻으셔서 즐거운 신행 되시길 빕니다. 혹시 모르지요. 우붓 거리에서 만나게 될지도.. 그때는 반갑게 인사라도 나눌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 금홍이 2009.03.03 21:20 추천
    스미냑이나 짐바란이나 공항에서 엎어지면 코닫기는 매 한가지인데
    한번은 사누르를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차로는 30분거리 밖에 안되지만
    서쪽과 동쪽의 다른 분위기도 한번 느껴보시면...

    사누르 묶으시면 parigata resort 추천해 봅니다. asiarooms에 54$에 나와있네요.
    아침 부페도 먹을만하고 해변까지 걸어서 3분이고 사누르 시내를 잘란잘란하기도
    좋은 위치입니다. 걷기 힘드시면 베모타고 다니셔도 되구요. 하디스 1층 들어가서 왼쪽 맛사지집 싸고 시원합니다.
  • Cerah~(광진) 2009.03.03 21:55 추천
    benoa/nusa dua? 약간 멀지만, 괜찮은 곳인듯.
    스쿠버다이빙 괜찮을듯 싶습니다. 수중 촬영해서 cd로 꾸어주니까 기념도 되고.
  • tnt463 2009.03.04 21:44 추천
    우붓 일정앞은 당연히 꾸따를 넣으셔야죵... 엑티비티 하면서 쇼핑도 즐길수 있는곳.. 꾸따에는 저렴한 숙소도 많답니다.
    그후에 짐바란 리츠 칼튼에 들려서 하루 종일 호텔 구경 하면서 쉬시는게..
    리츠 칼튼은 좀 비싸긴 하지만 서비스 굿에 호텔에서 보면서 수영장도 너무 좋기 때문에 허니문어에게는 짱입니다요.
    그리고 저도 네파타리에서 잤었는뎅 서비스 진짜 죽입니다.
    직원들도 어찌나 친절 한지 거기서 아궁이라는 한국어 공부하는 칭구 있었는데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재 가져가서 못준게 너무 미안한거있쭁.
    암튼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 전 참고로 10월에 신행으로 발리간후에 휴우증에 못벋어 나서 올 5월에 다시 뜹니다. 궁금 하신거는 멜 주세염 ^^
  • dasaga 2009.03.05 22:40 추천
    읽어주시고 답해주신 분들 모두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__)
    총각귀신은 면했네요 ㅎ 모든 분들 의견 꼭 새겨두겠습니다!
    이제 결혼식도 3주남았네요~
    g790 님 발리에서 뵐께요~ ^___________^
  • g790 2009.03.06 11:50 추천
    네, dasaga 님 준비 잘 하시고 발리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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