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jjj111
Lv.6
2005.08.11 16:07
추천:14 댓글:6 조회:2,998
돌아온지 하루 지났네여....
발리 섭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얻고 가서 너무 잘 놀다 왔네여....
몇가지 문제가 발생하긴 했지만 보람찬 여행을 갔다 왔고 안전하게
잘 갔다온거에 대해 정말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발리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미약하나마 돌려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편의상 존칭어는 생략하겠으니 많은 이해바랍니다.^^
처음 계획은 패키지로 떠나는 4박 6일의 일정이었지만
발리섭 및 여러 사이트에서 용기를 얻어 자유여행을 계획하였고
한달의 준비 끝에 8월 6일날 출발 하게 되었다.
물론 마눌과 둘이 떠나기로 했으나 마눌은 준비하는 동안 전혀
도움이 안되었다. 둘이 같이 준비했으면 더 잼나고 알찼을텐데 ㅜㅜ
아 ....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ㅎㅎ
9시 비행기라 6 시쯤에 집에서 출발하였고 회사 직원의 경차를
이용하여 장기 주차를 마음먹고 전날 차를 바꿨다...
주차대행을 이용할때 여러가지 업체가 있으니 잘 선택하시길 5번이
공식이고 나머지는 야매? 하여간 7번 승강장에서 차를 대행시키고
표를 받았는데 마지막날 이표를 잊어버려서 지하 3층부터 지상3층까지
한시간을 소비했다.... 주의 하시길....
하여간 차를 대행시키고 뱅기 표를 받고 이것저것 확인을 하며 면세구역으로
가서 참! 담배 사실분 절대 면세점에서 사지 마시고 발리 현지가서 써클 K에서
보루로 사세여....10개 한보루에 7500원 정도? 하여가 무지 싸다...
담배에 목메지 마시고 그냥 피실 한 두갑만 사가세여...
5~6시간의 지루한 뱅기 끝에 참 기류 장난 아니다
올때 갈때 비행기 요동쳐서 사람들 소리 지르고 장난 아니었다...
전에 한 4년전에 터키 갈때 새벽에 한 5분간 기류 탄 이후 정말 무섭다.
비행기는 탈수록 무섭다...하지만 마눌이 있어서 자는척 했다.
마눌손을 잡고 속으로 다짐했다.. 죽어도 같이 죽자. ㅋㅋㅋㅋ
중간 트랜서퍼를 위해 싱가폴 공항에서 내려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담배피는 곳이 한곳정도? 찾느라 힘들었다...하여간 커피도 사먹고
이것저것 구경만 했다...비싼거 같아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역시 기류가 장난 아니다... 다시 자는척 했다..
참 기내식은 그냥 그랬다....역시 기내식은 대한항공 아니면 아시아나가
맛난다...샴페인 달라니깐 없단다...작년에는 줬는데...ㅜㅜ
드디어 한 2시간 비행끝에 발리 도착 이거 저거 주의 할거 생각하며
비자피 아 10불 너무 뿌듯하다 15불씩 벌었다 ㅎㅎ
환전은 그냥 100불 정도 햇다...귀찮아서 ㅜㅜ
나오자 마자 택시 트랜스퍼 막 외친다...슬쩍 물어보니
누사두아까지 15불 달란다...미틴거 아냐... 그냥 택시 티켓으로
55000이었나? 65000루피였나 하여간 그냥 타고 누사두아
비치 호텔로 직행...ㅎㅎ
와 일 잘풀리네... 머 입국심사때 정확하게 다했고 기분이 좋다.
근데 로비 가서 체크인 할려니 우리 이름이 없단다...
무슨말하는거냐 잘 찾아보라니깐...
우리 이름이 8월8일부터 10일로 예약이 되어있단다...
황당시츄에이션... 머 바꾸어 줄수도 있단다...
근데 문제는 다음 드림랜드를 어쩌란 말인가
호텔 예약해준 현지 여행사와 마침 그곳에 가 계신
서울 담당자 분이 오셨다...무척 미안해 하시며
먼가 착오가 있었단다...ㅜㅜ 여러분 확인 잘하세여...
하여간 그쪽에서 트랜스포및 이것저것 먹을거 사주시며
드림랜드 풀빌라로 직행 마눌이 계속 잔소리다...
드림랜드에 갔을때 마눌이 놀랜다... 정말 멋지다구
내가 보기에도 정말 멋지다...한 10시경? 들어가서
멋진 침대 멋진 수영장 하여간 정말 끝내준다..
하지만 마눌이 짐정리한다고 금방 어지럽혔다...
정말 최고의 어지럽걸이다...ㅜㅜ
정말 멋지다...
단지 물이 차가워서 뜨거운물 틀었다는것....
밤에 물론 혼자 누드 수영햇다...
멋지다...난 물이 조아서 시도때도 없이 들어갔다.
여기저기 신경쓴게 많은게 티가 난다....
이렇게 힘들고 탈많던 첫날이 지나간다... 참 오늘 웰컴투드링크 두번 먹었다 ㅎㅎ. 좋은건가 나쁜건가ㅜㅜ
그냥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이따 저녁에 또 올릴께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