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후기

벌써 발리 뎅겨온것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올해 6월~7월 약 20일 정도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갈 땐 테러가 없다가 다녀온 후 테러가 나서 정말 깜딱 놀랬습니다.
2002년도 발리 테러 이후 5월~7월 사이 발리가면 분위기가 몸 사리는 듯 한 그런 분위기였는데...
설마 설마 했던 일이 일어나서 정말 우울하네요~(갑자기 뒷북이죠~)
오늘 컴퓨터 사진 정리중에 우붓 사진이 너무 좋아서 올려욤~

우붓에서는 3일만 있었습니다. 우붓은 제가 그전에 발리 여행에서도 많이 갔던 터라...
이번에서 우붓은 재즈카페 때문에 간겁니다...역쉬 절 실망 시키지 않터라구요~

view original image
우붓 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이라 카페 바탄 와루에서 나시고랭이랑...음료수랑 파스타 시켜먹었는데...
생각보다 파스타 맛이 별루구요~ 직원들이 불친절해서 맘이 더 기분 상했답니다.


view original image
제가 지냈던 호텔 대왕가가 갤러리 호텔입니다.
주인이 부부가 화가라 호텔 안에 갤러리가 있는데 구경해도 좋아요~
발리 있으면서 기간이 길다보니...사진을 찍어야쥐 찍어야쥐...한게 이렇게 많이 못찍었습니다.
가격은 15불이구요~ 첨에 인상은 바나나 드링크 주는데 정말 양도 많코 맛도 좋습니다.
사진 분위기처럼 정원이 굿이에요~ 단 단점이 있다면 개미와 벌레들과 좀 친해져야합니다.
그런데 한 이틀 있기엔 정말 좋습니다. 아침엔 항상 닷닷한 커피 마시라고 서비스로 커피와 이쁜 꽃장식도 제공
서비스도 좋쿠요~ 직원들도 좋습니다.


view original image
툿막...커피가 맛있다고 소문난 그 곳...
외국인들이 무척 많터라구요~
아이스 커피 라테가 울 나라 돈으로 1200원 정도 입니다.
생각보다 비싸구요~ 또 맛도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제가 기대가 컸나봅니다...


view original image
우붓에서 3일 내내 저녁은 재즈카페에서 식사 했는데...일부러 음악과 식사 함께 할려고 했던 일정이었습니다.
정말 재즈카페 3일내내 가도 아마 3개월내내 가도 후회가 안되네요~
이날은 여자 싱어분이 잔잔한 재즈음악 하시다가 신나는 재즈로 사람들 신나게 해서...여러사람들이 나와서 춤도
추더라구요~ 이날 립과 피자 저녁식사도 좋았구요...역쉬 맥주가 좋쵸~



몽키포레스트 로드에서 약 20분~30분 걷다보면 우붓에 시장이 나옵니다.
제가 갈땐 중국인들 점령한 상태라 정말 중국인들 많터라구요~
저도 고양이 인형 살려고 했으나...알다시피 부르는게 값이라...여행경비가 넉넉하지 못한 살림이라...ㅡㅡ;
못 사왔는뎅...이제야...후회 스럽네요~



열심히 열심히 낮엔 돌아 뎅겼답니다. 역쉬 예술 도시라 미술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똑같은 작품도 많았구요~ 비록 저는 그림 그릴수 없는 상황이라...
그림자로 예술 작품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제 모습에 그림자 어떤지요? 작품 이름 "그림자 놀이"ㅋㅋㅋ
갈증날때 마셨던 애플쥬스~ 아~~~입에서 맴도는 사과맛 쥬스...또 먹고 싶다.



2번째 밤 재즈카페 입니다.
이날 메뉴 태국식 요리와 크림파스타... 이날도 역쉬 음악이 좋터군요~
낼이 기대되는군요~ 


몽키포레스트 로드에서 재즈카페까지 걸어갔습니다. 구경하면서 가면 넉넉잡아...1시간 반~ 그 사이사이 골목까지 간다면 약 3시간...정도 소요~ 구석구석 전 다 보고 왔답니다.
몽키포레스트 로드에서 좀더 가면 대형운동장이 있습니다.
여기가 축구장이래요~ 멋지죠~ 아이들만 축구 연습중이더라구요...저한테 안정환을 열심히 외치던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발리에서 가장 맛나게 먹었던 커피 "illy" 75,000루피아~ 이태리 커피인데 한국에서는 25,000원 현재시중가입니다.
혹시 발리 가실분들...꼭 구입하세요~ 정말 후회 없는 커피죠~

view original image
마지막날 카페 와얀에서 점심 식사 했습니다. 카페 와얀도 정원이 너무 이쁘더군요...
메뉴 참치 샐러드와 사테와 나시고랭 그리고 디저트로 촉촉한 초코케잌~
정말 달달한 그 맛이 굿입니다...



마지막날 재즈카페!
이날은 인도네시아 전통악기팀과 전자식 기타와 드럼과 함께 했던 시간입니다.
장난끼 있는 스템들~ 그리고 식사 메뉴 연어구이와 스테이크!
전통악기팀에 북치는 아저씨 해맑게 웃으면서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죠~
발리에 20일 있었지만...막상 우붓에서 3일밖엔 못 있었습니다.
하지만 담에 또 가더라도 우붓에서 재즈카페 잊지 못할껍니다.
호텔에 픽업 서비스 해주니 발리 갈 예정인분들...꼭 가보세요...


시간이 되면 앞으로 꾸따에 있었던 사진들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일동안 있던 사진 아직 정리도 못하고 있어요~^^

  • 아빠사진사 2005.10.28 11:34 추천
    우붓. 역시나 길게 못 돌아본게 아쉽네요. 다음을 위해 아껴둔곳이기도?
  • 경미리 2005.10.29 00:48 추천
    저도 우붓,,넘흐넘흐 좋아해요..
    우붓은,, 제가 다시 발리를 찾게끔하는 첫번째 이유이기도 했지요..

    꾸따의 사진들도 기대할께요!!
  • wakeeye 2005.10.29 09:47 추천
    많이 많이 올려줘 상미야~~^^
  • hon6996 2005.10.30 18:13 추천
    여행이 정말 즐거웠던게 느껴지네요. 우붓...꼬옥~! 한달은 묵으리라 생각하는 곳중 하나입니다.
  • cerrys 2005.11.28 11:37 추천
    저도 우붓에서 최대한 3,4일은 머무르려구요. 밤마다 재즈카페 가야지^^
  • 발리 2005.11.29 16:40 추천
    사진보니새롭군요.우붓은조용하고,예술적인곳이라...올겨울딸아이와또가고싶어요
  • profile
    escape 2005.12.02 22:26 추천
    사진들이 참 인상 깊네요.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 Kuta 2005.12.13 14:43 추천
    Tutmak에서 갓구운 시나몬 롤은 정말 맛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