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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7.01.25 17:49 추천:9 댓글:8 조회:4,307
드디어 여행 일정이 시작 되는 날이로군요
기대 만땅...
아침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아그덜과 잼나게 놀고.....
balisurf.net photo

젤먼저 눈에 뛰는 꽃이 있습니다
희안한건 동남아 꽃 중에도 향기가 나는 꽃이 있다는거
첨 보았습니다.......꽃이름 이 머라 하던데 머리 용량 관계로 까먹엇습니다...한국말로는 "천리향" 이라 하던데...
balisurf.net photo


같은 종류의 붉은색 계통 ........무지하게 이쁘고 향기 죽이더만요...


마눌 머리에 꽃도 꼬자 봅니다(작품명 : 광녀)



광녀가 된지도 모른체 좋아라 하는 마눌님 (쏘리 유~~~~)
아그덜은 수영장에서 놀게 하고 마눌님과 호텔앞 비치를 나가봅니다
비치에 나서자 첫마디가 맛시지..헤나문신 등등등 하는 삐기질 하는 누님 형님덜....
모든걸 뒤로 한체 걷다보니 음류수 파는 아줌마 가 있네요 
여기까지 왓으니 야자수 하나 먹어 주는 센스 (내목적은 빈땅)



빈탕 20,000RP 야자 10,000RP
눈팅이 맞는줄 알면서도 그대로 줌니다....약간 측은한 생각에.....행복하세요 아줌마....
빈땅도 한병 했겠다 또 걷습니다
근데요 걷다보니 승질나네요
우린 엄청비싼 산세베리아 를 담장 밑에 심어 놓았습니다

 
이 만은 산세베리아면 머니가 얼마여...뚜시궁>>>>>>>  ^ $^
마냥 겉다 아그덜 걱정도 되고 해서 다시 호텔로 향하는데 
또 들이데네요 삐끼 형님이 이번엔 젯트스키 라는군요
제가 젯트스키를 워낙 좋아해서리 ;-);-);-)......
살짝 관심을 보임니다
얼마냐 물으니 15분 $25 이라면서 가격표를 보여주네요
그래서 2대를 빌릴때니 얼마까지 줄수 있냐 합니다
2대에 $40까지 준다네요
그래서 네고 들어감니다
2대$30 에 30분 하자 했더니 않된다네요
그~~으래  그럼 안탄다 해주며 돌아서 가는척....
그러니 이 형님 다시 들이 데시네요
20분 $40 에 .....그래도 비싸다 돌아 섭니다.....다시 들이 데시는 삐끼 형님
결국 $35에 20분 하기로 하고 젯트 스키를 타기로 합니다
그래서 아그덜 데려오고 기다립니다
근데 비치 모래가 똥글똥글 하네요




하여간 여기서 젯트스키를 넘재밋게 타고 다시 수영장으로 ........젯트스키 타다가 썬그라스 일어버렷습니다...잉잉잉




정동진 에는 고현정 소나무가 있다면 
발리엔 양양이 야자수가 있습니다  (마눌 이름이 양 ㅇㅇ 이라)
그리고 즐거운 점심 시간 .....
그닥 맘에 들진 안지만 어째건 맞나게 먹어주고 울르와투 절벽 사원으로 출발.....
가면서 마눌 한데 주위 들어 갑니다 썬그라스 조심 하라고 저도 몇년전 이곳 원숭이 한테
썬그라스를 빼앗기고 돈받고 다시찾아 주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찾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
근데....뚜시궁.....일이 벌어지고 말았네요.....그렇게 주의를 주엇건만 .....
마눌님의 안경을 빼앗겻네요



아저씨는 좋겠네요 돈벌어서........저 원숭이 땅콩주면 안먹고 집어던짐니다.....바나나만 고집 하는 성격 까칠한  몽키씨
그럭 저럭 울루와투에서 잼나게 놀고 오는길에 망고 스틴  빈땅맥주 사서 먹으며 마시며 나머지는 호텔로 가지고 갑니다
근데 우리의 가이드 "반데"씨 옵션 예기를 안하네요
보통 페키지로 여행가면 옵션부터 고르라고 하던데...
그래서 제가 물어 보았습니다
옵션 으로 레프팅 바운틴 크로즈 짐바란 씨프드 를 생각 한다고  그런데 옵션가가 너무 비싸다고
그랳더니 우리의 가이드 싸게 하는 방법을 아냐고 물어 오길래  꾸타 시내 나가면 싸지 않느냐....
어쩌고 저쩌고  발리섶에서 들은 정보를 예기 했더니  그럼 나보고 예약 하라하네요 자기는 신경쓰지말고....
그래서 레프팅을 예약 하고 바운틴을 예약 하려던 순간 일이 벌어 졋습니다 
배멀미가 심한 우리의 막내 지원이가 절대 배는 않탄다고 고집을 부리내요...달래보고 얼래보고 했지만 통하질않고 
이런 대략난감.....하긴 홍도 가면서 배멀미 때문에 죽다살아난 기억이 새록새록.....
과감히 바운틴은 포기하고 스파 받으로 갑니다...



스파는 별로라 쓸것도 었네요....아시죠...
특별히 시원한것도 아니고 
그래도 공짜니깐 좋아라 합니다
벌써 시간이 저녁밥 먹을 시간이네요
그럭 저럭 저녁 한끼때우고 
꾸따 시내로 진출 해봅니다
마타하리에서 디스커버리쪽으로 아그덜 댈고 뚜벅이를 시작 합니다
걷다보니 잡화 파는노점상이 눈에 들어오는 군요 
노점상에서 이컵을 사주심니다


가격 흥정 들어 갑니다
참고로 발리는 두가지 희안한 거래방식이 있더군요
첫번째 계산기를 나한테 주고 얼마에 살거냐 물러보는 스탈
두번째 자기가 계산기에 받고 싶은 금액 찍고 나한테 얼마에 살거냐고 계산기를 주는 방식 
둘다 잘못 하면 눈팅이 맞기 딱 좋겠드만요......
근데 이컵파는 아저씨 200,000RP를 계산기에 찍고 나한테 계산기를 넘기네요
그래서 나는 한술 더떠 10,000RP 찍어서 주엇더니 조금더 올리라고 하네요
그 아저씨 150,000 
나            20,000
아저씨     120,000
나            30,000
이런 식으로 계산기가 몇번 오고가고 ......
결국40,000RP 에 쐬주잔 같은 조그만 컵  서~~~~비~~스 하고  합의 합니다
우리돈으로 대략 4,000원  나름 싸게 잘사지 않았나 싶습니다
깍으면 깍이는 발리 넘넘 알라~~~~~~~~~~뷰우
걷다보니 디스커버리가 보이네요
그렇게 듣던 블랙 캐년 간판도 보이고요...
블랙캐년 에서 커피 한잔 증말 짜증 나게 맞나더만요



커피도 한잔 빨았겠다 디스커버리 여기저기 기웃기웃 아이 쇼핑한는데 문닫을 준비 하네요
허걱 벌써 10시 더 돌아 다니고 싶지만 아그덜이 졸리다고 하네요....
호텔가는 택시를 잡습니다
사누리 그랜드 발리 비치 까지 얼마냐 물으니 70,000RP를 부르네요
가격은 비싼거 같지 않았지만 그냥타면 내가 아니죠
또 네고 들어 50,000 으로
아저씨 60,000 으로 ....... ㅇK 갑시다......않되는게 어딧니...
호텔들어 오니 아그덜이 배고프다네요
그래서 컵라면 하나씩하고 나니 
이놈들 수영 하러 간다고 우기네요
들어 오는길에 짱게들이 수영장에서 노는걸 본 모양입니다
평상시 같으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일이지만 여긴발리 니깐 드루 용서한다 ....그래 놀다오너라
그후 1시간 이놈들 들어갈 생각을 안하네요
할수없이 억지로 들여보내 재워 봄니다.........
이렇게 발리의 하루가 또 가는군요.....
누가 시간좀 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