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오늘은 컴백홈 하는 날입니다.. 맘이 무겁습니다.....ㅠㅠ
발리에서 5박 6일째입니다. 오늘은 르기안에서 푹 쉬고 잠시 동료, 친구들 선물사러 꾸따에 다녀왔습니다.
어젯 밤에 찍은 원베드룸 슈페리어 스윗 내부입니다.
르기안에서 조식입니다. 코마네카는 아메리칸, 콘티넨탈, 인도네시안 3가지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면 모두 서빙해 주었으나 르기안은 부풰입니다. 더 좋은 시설과 음식 종류가 다양합니다.
조식을 먹은 후 모래사장 바로 앞에 위치한 베드벤치 입니다....베드벤치 정말 최고입니다.
삼각대 설치 전 피앙세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선베드로 가면 비치타올을 깔아주고 이런 음료와 쿨타월을 제공해 줍니다. 음료는 걍 물입니다 -_- 가운데 있는 것이 메뉴판인데 음식과 음료를 시키면 메인풀 옆에 위치한 바에서 만들어다 줍니다. 저희는 안먹었습니다. 물만 먹었습니다...-_-
이제 삼각대를 놓고 둘이 찍어봤습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위쪽에서 찍은 피앙세의 모습
위쪽에 삼각대를 놓고 잽싸게 달려와서 포즈 취해봤습니다. 위에도 선베드가 있는데 거기엔 서양인 커플이 있었는데 쿠데타에서 한 여성분과 같이 수영복 상의 탈의 후 여유있게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안경알이 진한 선그라스 잘샀다고 생각했습니다. 피앙세 몰래 몰래 자주 쳐다봤습니다. 제가 어딜보는 지 모르니까요....-_- 예쁘더군요....
둘이 죄 짓고 반성하는 포즈네요....-_-
바다 앞 선베드에 있으니 잡상인들이 가끔씩 출현하더군요.....담배 파이프 하나 샀습니다. 가격을 300,000Rp 제시하길래 120,000Rp 주고 구매했습니다.
담배 꽂은 후 빨아보면 잘 빨리지가 않습니다. 아무래도 저 파이프에 밀봉처리 공정을 잘 못한 듯 합니다.
바다에 내려가서 사진을 찍었네요....
르기안에서 보이는 바다입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려 했으나 피앙세가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말리길래 그만 들어갔습니다.
역시 파도타기는 잼나더군요....^^
바닷가에서 르기안을 뒷배경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이제 르기안 메인풀로 왔습니다.
르기안의 자랑거리인 메인풀....이곳에서 선셋도 아주 멋질듯 합니다.
이제 메인풀에서 저의 모습이네요. 이곳에서는 둘이서 찍을수가 없었습니다....디카의 자동촬영 기능은 10초 후 찍히는데....10초 안에 이쪽으로 뛰어 올 수 가 없었습니다....-_-
르기안 메인풀에서 폼 잡았습니다.
이번엔 좀 더 배경을 넣었구요...
이사진 이포즈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항상 누워서 찍곤 합니다...
이번엔 일어서서 찍었군요...
메인풀 가까이서....
배경을 더 넣어서....
크로즈업 입니다.
아주 편안한 자세입니다......이제 어디서 저런 포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확대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메인풀 선베드에 누워서 같이 찍어보았습니다...선베드 밑에 비닐봉투 옥에 티이나...덴파사 근처 야시장에서 구매한 망고스틴 여기서도 배터지게 먹었습니다....아직도 2봉투 가득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5박 7일간 저희 신행여정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즐겁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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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에 체크 아웃 후 공항으로 이동합니다....매우 슬프네요....가기 싫어집니다...
공항 도착 후 티켓팅 마친 후 프라이어티 패스카드를 이용하여 프라다 프라이어티 레스토랑1을 갔습니다. 프라이어티 패스카드로 라운지를 무료 이용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곳 프라다 프라이어티 레스토랑1 절대 가지 마세요. 물론 무료로 스파게티와 샐러드, 음료수를 먹었으나 이곳보다 더 좋은 프라다 라운지가 공항내에 많이 존재합니다. 저희는 7번게이트로 가는 길에 많이 봤습니다. 무척 억울합니다...제가 들린 곳이 가장 열악한 라운지입니다....
티켓팅하고 가장 가까운 라운지였습니다. 다른 라운지 가세요....흑...ㅜㅜ
너무 억울해서 7번게이트 가는길에 있는 프라다라운지 저만 금새 다녀왔습니다. 이런 시설쯤은 되야 라운지요....담배를 피울수 있어서 좋았으며 커피와 캔 음료수 몇개 가지고 나올 수 있어서 덜 억울했습니다. 이제 거의 모든 사진을 올렸네요....
발리에서 사온 물품들을 한번 모아서 찍은 후 올리겠습니다. 코마네카에서 구입한 화장지 케이스, 손세정제 케이스, 열쇠고리, 우붓시장에서 구입한 그림 2점......
발리가 그립습니다....내일이라도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가보고 싶은곳이 너무 많습니다.
저희는 1년에 한번 해외여행 계를 들었습니다...단 둘이서 말이죠.....
한달에 10만원씩 모으고 있답니다. 이제 한달째 모았네요....-_-
언젠가 다시 가렵니다....발리로....
감사합니다
핵심영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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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르기안 호텔은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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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미있게 잘 찍으셨네요 ^ ^
상의 탈의한 여자 분 사진까지 있었으면 10000 마일리지!!!! 감인데요 ! ^ ^;; -
후기보면서 저도 즐거웠습니다.
다음번 여행을 마구 계획하게 된네요..ㅎㅎ
저도 신랑과 둘이 돈 모으고 있어요..하하하하 -
경미리님, 앤님, ekyoon님, K,님, speedbw 님, hori님 마일리지를 이렇게 많이 주시다니..감사합니다^^ 호리님은 아직 총각이시군요....좋은 처자 만나서 발리보다 더 좋은 곳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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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후기 올려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여~~:
르기안 호텔앞으로 늘 오밤중에 ㅋㅋ걸어만 다녔는데 ㅋㅋㅋㅋ
부러버여~~
결혼추카드립니다^^ -
후기 잘 봤습니다. 후기를 보면서 가봐야 할곳이 점점 늘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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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보았어요^^.
보면서 어찌나 발리가 그립던지,,,, 먹고싶은것들도 확~ 땡기네요
사진이 정말 많던데, 다 잘나왔네여...
재밌게 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후기 잘봤습니다. ^^
정말 윗분들 말씀처럼 갈때가 너무 무궁무진해서..
계획수정에 또들어가야할듯싶어요...
르기안 수영장 너무 멋지네요...이번계획에 꼭추가해야겠어요.. -
묵었던 호텔 해변을 아침마다 산책했는데 웬 멋진 건물이 있어 물어보니 르기안이라더군요.(전 싼 호텔에 묵어서리...)
울 나라 여행사에서는 잘 취급하지 않았던 곳이었는데 풀장이 인상적이었어요. 가격도 높은거 같고.
결혼 축하드립니다. -
한명은 바다위를 걸어 다니고 님은 바다위에 눕고,,,,,
굉장한 내공 이시군요 -
독사진들이 많네요~ 후기 넘 잘 봤어요,, 사진도 마니 올리시고,, 넘 즐거운 모습이 잘 나와있네요~ 어떻게 계획 하셨는지 정말 부러워요~ 자유여행의 자유를 만끽하고 오신거 같네요~~ㅋㅋㅋ
행복하세요^^ -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곳들만 찾아가실 수 있었는지 정말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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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앙세 몰래 몰래 자주 쳐다봤습니다. 제가 어딜보는 지 모르니까요....-_- 예쁘더군요....<---너무 하신다 정말~ 저리 이뿐 신부를 두구~
사진 몇장이라두 찍을려면 다이어트 필수네염;;
큰일이네;; 요넘의 살들을 어케 정리를 하나 ㅠ -
더 르기안 정말 최고의 리조트죠
전 발리 갈때마다 르기안에서 꼭 숙박을 하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후기를 보니 결혼하고 싶어지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