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Lv.20
2008.03.20 00:25
추천:31 댓글:23 조회:3,859
꿩 대신 닭!
따나롯이 닭이 됐다..
그럼 꿩은?
브두굴..
우리의 원래 일정은,
우붓서 브두굴 갔다가 꾸따쪽으로 내려오기..
그러나, 우리의 네파타리에서의 너무나 느긋한 여유가..
브두굴을 따나롯으로 급 변경 시켰다.
브두굴,
난 한번밖에 못가봤다.
그러나 기억은 정말, 강한 그곳..
2005년의 브두굴..
합성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이 난무할정도로 선명한 탑과 호수에
입이 떡 벌어지던.. 멋찐곳.
그리고 그날 해질녁에야 도착한 따나롯..
그곳엔 이미 노을이 지고 있었고 금새 깜깜해지고 말았었다.
따나롯은 2003년에 패키지에 묶여서 얼레벌레 구경했었지만,
잊고 있었다.
도착해서야.. 아.. 거기가 여기!! 하고 기억하게 됬으니, ㅋㅋ
2005년에는 우붓서 브두굴 들려, 따나롯을 갔다면,
올해는 브두굴 패스~~ ㅋㅋ
날 좋은 따나롯을 가보자꾸나~~~
따나롯 입구,
날씨 정말 조오타~~
역시나~
안녕하씨오~~~ 소리에 고개를 휙 돌려보니
뱀 주인장 아저씨.. 오른쪽에 떡하니 자리잡고 계시고
아저씨~~ 자세 넘 불량하셈~
오늘이 꾸닝안이라, 큰 세르머니가 있다고 하더니
역시 여기저기 장식이 화려하군.
오전에 오던 비가 그쳐서,
우산 파는 아줌마들.. 할일 없이 앉아들 계시네~
만득씨 차에서 내려 따나롯 입구에 들어서다가,
옥수수구이를 연기 폴폴내면서 팔길래,
어머니 하나 사드렸더니,
아니, 안사드렸으면 어쩔뻔 봤어! 넘 맛있게 드셔주신다~
만득씨도 옥수수 맛나게 드시고~
우붓에서 내려오는 내내, 길가는 저 뻰쪼르 장식이 화려했다.
여기도 역시 여러 종류의 뻰쪼르~
어디서 가물란 음악이 흘러 나올것 같은 하늘...
그렇게 빨려들어가듯 저 멀리 따나롯으로 갔다.
그럼 여기서 옛날 얘기 한번?
예전 처음 패키지로 발리를 왔을떄,
우리 가이드 아저씨의 한국말이 살짝 서투셨다.. ㅋㅋㅋ
마치, 완전 쎈 부산 사투리 쓰는 사람이 억지로 서울말 쓰는듯한 느낌? ㅋㅋ
~~요! 만 강하게 강조해 주심~
그렇게 제3외계어 느낌으로 해주시는 설명을 듣다가..
따나롯에 오게 됬는데,
'여기 들어가면 싱싱한 뱀 있어요~'
뭐라고?
싱싱한 뱀?
뭐라는거냐.. 여튼.. 싱싱하데니 발리선 싱싱한게 뭔지 함 가보자~~
그래서 간 곳엔..
"싱싱한 뱀" 이 아니구
"신성한 뱀" (holy snake)가 계셨다..
하하하..
경미리.. 싱싱한뱀 흥정 중이셤?
저거 얼마예여~
저쪽에선 싸게 팔던데!???
사실 안에 들어가보면..
약간의 헌금을 하고,
이런 후라시로 비춰주는 신성한 뱀님을 한번 보게 된다..
종교적인 신념이 없는 사람에겐 별 감흥 없을수도..
신성한 뱀이 있는 동굴 옆으로 있던 멋찐 바다와 절벽과 하늘이..
그럼, 바닷길이 열렸으니..
따나롯으로 들어가 볼까나~~
역시 따나롯 사원에도 장식이 남다르다.
앤이 사진찍는 사이 먼저 들어간 일행들은,
헌금을 하고..
손도 씻고,
이마에 쌀도 붙이고..
귀에는 꽃하나씩 꽂아 주시고~
무뚝뚝한 표정이지만,
전혀 무섭진 않은 제단 지키는 아저씨도 사진한장 찍어주시고..
급기야
경미리는 그 꽃담긴 양재기 머리에 이어 주시더니~
어머어머~~
나 저 차낭사리 광주리 이고 싶어~~
언니들~~ 나좀 바바여~~~
외쳤으나..
광주리를 이고 저 계단을 올라가기에 급급한 아낙네들..
눈길도 안주고 사라져 주신다~
표정은 환한데, 사진은 어두운 만득씨~
화이트닝좀 하실라우~
쌀이 넘 도드라져 보이세염~
어머니도 한장!
수~ 도 한장
그렇게 우린 따나롯을 구경하고
이제 절벽쪽으로 움직였다.
저기가 우리가 갈곳이다.
절벽으로 고고씽!!
ㅋㅋ 파파라치 앤..
이번 여행 내내 일행의 충실한 찍사 노릇을 하면서..
일거수 일투족을 찍다보니,
넘 사진이 많아서..
내멋대로 스토리를 함.. 붙였다..ㅋㅋㅋ
경미리~ 어머니~ 수~
미안미안~~
원래 이 사진은
절벽으로 올라오는 일행들~
뒷걸음질키며 찍는 앤~
되겠다.
그렇게 올라간 곳에는 사람들이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가나?
노노~~
땀도 식힐겸,
한무리의 인도네시아 사람들 틈바구니에 비집고 앉았다.
니들 뭐하는 애들이냐, 호구조사도 하면서,
웃고 떠들고,
금새 친구가 됬다~
이제 쉬었으니,
동남아 관광객 항상 하는
남들 다 찍는 위치서 사진 찍어야 겠지?
어머니와 만득씨는
그냥~ 무난하게 가고~
ㅋㅋ
우린.. 쌩쑈를 시작..
ㅋㅋ
어머니가 애쓰셨다..
애들 장단 다 맞춰주시느라.. ㅋㅋ
근데, 만득씨..
사진찍는게 힘드셨어요?
표정 확 어두워 지셨네~~ ㅋㅋ
구경 잘 하고 이제, 스미냑으로 고고~
ㅋㅋ
역시,
이 사진은 되돌아가는 길의 우리.. 이지만.. 헐헐..
이왕지사
가는 길의 사진에 어이없는 얘기를 지어낸 김에
오는 길까지 쭈욱~ 연결했다...
따나롯 입구에는
이런 알록달록 상점들이 즐비하고
저 가게들은
폴로 매장과 식당을 제외하고는,
온갖종류의 기념품을 복합적으로다가 전부다 취급하는
백화점(^^) 종류다.. ㅋㅋ
옷, 모자 , 샌달, 이불, 연, 목공예품, 향초, 바디용품,
없는거 없어주신다..
따나롯의 디스커버리몰~ ㅋㅋㅋ
길바닥엔 수박덩이만한 코코넛이 뜨끈하게 뎁혀져서 손님 기다린다..
이 더운데 뜨끈한 코코넛..
발리사람들도 이열치열을 아는것같구만..
성질 급한 우리들,
만득씨가 차를 가져오겠다는거,
그걸 못기다리고..
우리가 간다..
차에 오르고..
정겨운 논길사이를 지나서 스미냑쪽으로 갔다..
가는 길에 만난 한무리의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어디선가 세르머니를 마치고 오나보다..
우리차도 달리고..
앤은 멈추지 않고 사진 찍고..
우리차 옆으로..
단란한 4 가족이 오토바이 하나를 사이좋게 나누어 타고 지난다.
아줌마 머리에 너무 힘주셨네.. ㅋㅋㅋㅋ
이렇게 긴 우리의 따나롯 여행을 마치고,
우린, Dahana로 갔다.
맛난 일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2008.2. anne in Tana Lot
Gipsy Kings - Djobi Djoba
따나롯이 닭이 됐다..
그럼 꿩은?
브두굴..
우리의 원래 일정은,
우붓서 브두굴 갔다가 꾸따쪽으로 내려오기..
그러나, 우리의 네파타리에서의 너무나 느긋한 여유가..
브두굴을 따나롯으로 급 변경 시켰다.
브두굴,
난 한번밖에 못가봤다.
그러나 기억은 정말, 강한 그곳..
2005년의 브두굴..
합성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이 난무할정도로 선명한 탑과 호수에
입이 떡 벌어지던.. 멋찐곳.
그리고 그날 해질녁에야 도착한 따나롯..
그곳엔 이미 노을이 지고 있었고 금새 깜깜해지고 말았었다.
따나롯은 2003년에 패키지에 묶여서 얼레벌레 구경했었지만,
잊고 있었다.
도착해서야.. 아.. 거기가 여기!! 하고 기억하게 됬으니, ㅋㅋ
2005년에는 우붓서 브두굴 들려, 따나롯을 갔다면,
올해는 브두굴 패스~~ ㅋㅋ
날 좋은 따나롯을 가보자꾸나~~~
따나롯 입구,
날씨 정말 조오타~~
역시나~
안녕하씨오~~~ 소리에 고개를 휙 돌려보니
뱀 주인장 아저씨.. 오른쪽에 떡하니 자리잡고 계시고
아저씨~~ 자세 넘 불량하셈~
오늘이 꾸닝안이라, 큰 세르머니가 있다고 하더니
역시 여기저기 장식이 화려하군.
오전에 오던 비가 그쳐서,
우산 파는 아줌마들.. 할일 없이 앉아들 계시네~
만득씨 차에서 내려 따나롯 입구에 들어서다가,
옥수수구이를 연기 폴폴내면서 팔길래,
어머니 하나 사드렸더니,
아니, 안사드렸으면 어쩔뻔 봤어! 넘 맛있게 드셔주신다~
만득씨도 옥수수 맛나게 드시고~
우붓에서 내려오는 내내, 길가는 저 뻰쪼르 장식이 화려했다.
여기도 역시 여러 종류의 뻰쪼르~
어디서 가물란 음악이 흘러 나올것 같은 하늘...
그렇게 빨려들어가듯 저 멀리 따나롯으로 갔다.
그럼 여기서 옛날 얘기 한번?
예전 처음 패키지로 발리를 왔을떄,
우리 가이드 아저씨의 한국말이 살짝 서투셨다.. ㅋㅋㅋ
마치, 완전 쎈 부산 사투리 쓰는 사람이 억지로 서울말 쓰는듯한 느낌? ㅋㅋ
~~요! 만 강하게 강조해 주심~
그렇게 제3외계어 느낌으로 해주시는 설명을 듣다가..
따나롯에 오게 됬는데,
'여기 들어가면 싱싱한 뱀 있어요~'
뭐라고?
싱싱한 뱀?
뭐라는거냐.. 여튼.. 싱싱하데니 발리선 싱싱한게 뭔지 함 가보자~~
그래서 간 곳엔..
"싱싱한 뱀" 이 아니구
"신성한 뱀" (holy snake)가 계셨다..
하하하..
경미리.. 싱싱한뱀 흥정 중이셤?
저거 얼마예여~
저쪽에선 싸게 팔던데!???
사실 안에 들어가보면..
약간의 헌금을 하고,
이런 후라시로 비춰주는 신성한 뱀님을 한번 보게 된다..
종교적인 신념이 없는 사람에겐 별 감흥 없을수도..
신성한 뱀이 있는 동굴 옆으로 있던 멋찐 바다와 절벽과 하늘이..
그럼, 바닷길이 열렸으니..
따나롯으로 들어가 볼까나~~
역시 따나롯 사원에도 장식이 남다르다.
앤이 사진찍는 사이 먼저 들어간 일행들은,
헌금을 하고..
손도 씻고,
이마에 쌀도 붙이고..
귀에는 꽃하나씩 꽂아 주시고~
무뚝뚝한 표정이지만,
전혀 무섭진 않은 제단 지키는 아저씨도 사진한장 찍어주시고..
급기야
경미리는 그 꽃담긴 양재기 머리에 이어 주시더니~
어머어머~~
나 저 차낭사리 광주리 이고 싶어~~
언니들~~ 나좀 바바여~~~
외쳤으나..
광주리를 이고 저 계단을 올라가기에 급급한 아낙네들..
눈길도 안주고 사라져 주신다~
표정은 환한데, 사진은 어두운 만득씨~
화이트닝좀 하실라우~
쌀이 넘 도드라져 보이세염~
어머니도 한장!
수~ 도 한장
그렇게 우린 따나롯을 구경하고
이제 절벽쪽으로 움직였다.
저기가 우리가 갈곳이다.
절벽으로 고고씽!!
ㅋㅋ 파파라치 앤..
이번 여행 내내 일행의 충실한 찍사 노릇을 하면서..
일거수 일투족을 찍다보니,
넘 사진이 많아서..
내멋대로 스토리를 함.. 붙였다..ㅋㅋㅋ
경미리~ 어머니~ 수~
미안미안~~
원래 이 사진은
절벽으로 올라오는 일행들~
뒷걸음질키며 찍는 앤~
되겠다.
그렇게 올라간 곳에는 사람들이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가나?
노노~~
땀도 식힐겸,
한무리의 인도네시아 사람들 틈바구니에 비집고 앉았다.
니들 뭐하는 애들이냐, 호구조사도 하면서,
웃고 떠들고,
금새 친구가 됬다~
이제 쉬었으니,
동남아 관광객 항상 하는
남들 다 찍는 위치서 사진 찍어야 겠지?
어머니와 만득씨는
그냥~ 무난하게 가고~
ㅋㅋ
우린.. 쌩쑈를 시작..
ㅋㅋ
어머니가 애쓰셨다..
애들 장단 다 맞춰주시느라.. ㅋㅋ
근데, 만득씨..
사진찍는게 힘드셨어요?
표정 확 어두워 지셨네~~ ㅋㅋ
구경 잘 하고 이제, 스미냑으로 고고~
ㅋㅋ
역시,
이 사진은 되돌아가는 길의 우리.. 이지만.. 헐헐..
이왕지사
가는 길의 사진에 어이없는 얘기를 지어낸 김에
오는 길까지 쭈욱~ 연결했다...
따나롯 입구에는
이런 알록달록 상점들이 즐비하고
저 가게들은
폴로 매장과 식당을 제외하고는,
온갖종류의 기념품을 복합적으로다가 전부다 취급하는
백화점(^^) 종류다.. ㅋㅋ
옷, 모자 , 샌달, 이불, 연, 목공예품, 향초, 바디용품,
없는거 없어주신다..
따나롯의 디스커버리몰~ ㅋㅋㅋ
길바닥엔 수박덩이만한 코코넛이 뜨끈하게 뎁혀져서 손님 기다린다..
이 더운데 뜨끈한 코코넛..
발리사람들도 이열치열을 아는것같구만..
성질 급한 우리들,
만득씨가 차를 가져오겠다는거,
그걸 못기다리고..
우리가 간다..
차에 오르고..
정겨운 논길사이를 지나서 스미냑쪽으로 갔다..
가는 길에 만난 한무리의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어디선가 세르머니를 마치고 오나보다..
우리차도 달리고..
앤은 멈추지 않고 사진 찍고..
우리차 옆으로..
단란한 4 가족이 오토바이 하나를 사이좋게 나누어 타고 지난다.
아줌마 머리에 너무 힘주셨네.. ㅋㅋㅋㅋ
이렇게 긴 우리의 따나롯 여행을 마치고,
우린, Dahana로 갔다.
맛난 일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2008.2. anne in Tana Lot
Gipsy Kings - Djobi Djoba
-
머찐 후기내요.... 부럽 습니다...
정말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 입니다~ -
실실 웃으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서둘러야해,,,땅에 구멍이 커다라니 못쓰겠구만!!
너무 재밌었어요. -
사진속의 풍경이나 언니들 옷 색감이 아주 환상적이예요..
날씨도 아주 좋구 ,, 싱싱한 뱀..ㅎㅎㅎ 잡아다 보약해먹어야 겠어요,,ㅎㅎㅎ -
ㅎㅎㅎ 따나롯의 쌩쑈 사진이 압권인데요~~ 재미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
-
경미리는 날아라 슈퍼보드에 나오는 누굴 닮으셨셔!!!
앤과 경미리는 까만게 어울려!!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좋은 추억이 되었겠습니다.
발리.... 참 좋은 곳입니다.....
건강하시고 이번 봄에는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정말 인생을 즐기시는 분들입니다...^^...
이야기도 재미나구요...^^
제가 갔을 때는 꼭 무슨 명절시즌이어서인지...
인도네시아인들 한국인들 중국인들 일본인들로 따나롯까지 꽉 꽉 매여져 있었는데...
그래서 따나롯을 즐기기에는 그냥 짜증만이 몰려왔었더라는...
저도 싱싱한(?) 뱀보고 싶네요...^^... -
정말 제대로 스토리 포토네요..ㅋㅋㅋㅋ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네분의 여성분들 넘 멋지신데요..
싱싱한 뱀...ㅋㅋㅋㅋㅋ -
아아아아아악.................................
앤. 앤. 앤.. 너무 적나라한 나를 왜그리 팽개치는거시야..
응?응?응?
왜 그랬어.....ㅠ.ㅠ
나에게도 앤에게 응징할 사진들이 쫌 있는거 같은데..ㅋㅋㅋㅋ -
저두 그 CD 하나밖에.. 없어요.. :-)
이노래 들으면 항상 같이 박수를 치게 되지요~~ 짜가짜가짝짝짝짝~~~!! -
Jay 님도 부럽습니다..
글을 보니, 얼마전에 다녀오시고 , 또가시자나요..
발리를 즐기고 돌아오세요~ -
하하, 넘 사진이 많아서..
메모리 8G짜리만 믿고 쓸데없이 넘 찍어댔더니,
버리기는 아깝구..ㅋㅋ
그래서 얘기를 붙여본거예요~
재밌으셨다니 감사~ -
이번에 가면 잡아오람!!!
-
하하, 특히나 이번에 여행 사진은 왜 죄다 차렷자세가 없는지 몰겠어요~
-
워워~ 형님~~~
-
감사합니다~~~
분발하겠습니당! :-) -
이번에 가시면 함 보고 오세요~
생각보다 많이 작아요. -
누구보다도, 어머니가 최고셨다두요~
우리보다 체력 좋으시고, 잘 노시고, 즐길줄 아시고~
아파치서 우린 어머니께 완전 패배... 하하.. -
하하, 내눈에는 다 이쁘기만 하구만 뭐가 팽개쳤다는겨~
누구야~ 경미리 팽개친게!!
다죽었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 -
사진이 넘 많아서 안뜸 ㅋㅋ 역시 발리 이너넷 -_-;;
가장눈에 띄는건 경미 누나목에 감긴 싱싱한 빨간 뱀? ㅋㅋ -
ㅋㅋ
유쾌한 스토리에 유쾌한 분들~~최고다
날씨 완죤 화창해주시고, 넘좋아요~~ -
우우~ 사진 색감들도 모델들도 완전~!!! 굿굿굿~!!! 원더풀~!!! 뷰티풀~!!!
휴~ 이 야심한 시각에 저 옥수수 정말 맛나보인다는ㅠ
그나저나 만득씨는 저 셔츠 넘넘 좋아라 하는거 같아요~
제가 찍었었던 만득씨의 사진속 모습에서도
저 셔츠차림의 모습이 있더라구요ㅋㅋ
간만에 발리쎂 들어와봤더니, 완죤 따끈따근한 멋진 후기가..^^
굿샷들과 재미난 후기 너무 잘 봤구용.. 제가 좋아하는 집시킹 노래까지..
(전 Greatest Hits CD 있어여..ㅋ) 야심한 밤에 갑자기 흥이 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