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 다녀온후 신접살림에 익숙해지기 핑계로 꾸물거리다가 남편을 대신해서 글을 써봅니다
머큐어 에서의 아침입니다 전날 밤10시경 도착해서 숙소에 11시경 들어와서 피곤해자고나니 아침에 이러케 이뿐 바다가 보이더군요 사진엔 별로 안이쁜데요 ..꾸따해변 참이뻐요..
머큐어에서의 아침입니다. 오믈렛이 맛있습이다
근데 죠기죠기 포크옆에 보이는 햄비스므리 한거있지요 조거 비추비추..먹으면 슬퍼져요
옥상 수영장에서 한장 짝었습니다 .. 수영은 못하니까 폼만 함잡이보고 체크아웃하고 가이드 시아룰님과 만나 우붓으로
고고씽 ~~~`
꾸따에서 환전도 하고
제가 산수가 많이딸려서 남편이 고생좀했습니다 .속았다는둥 장모님말씀이 몬지 알았다는둥 ...
셈이 어디서 어트게 틀리는지 가늠을 못하겠다고 첫날부터 구박좀 받았습니다..
그래도 전 당당합니다 .난 이빠딸이거덩 ~~~~우린 피가 너랑틀리거덩~~~~..전혀기안죽습니다 ㅋㅋ
블랙캐년 커피...잊을수없고 죠 커피한잔이 또가고싶게하는
아무리생각해도 마약을 몇방울씩타놓은게아닌가 하는 생각을...살짝 해보게하는 ^^
우뭇으로 향하는 자동차 안에서 찍은사진입니다
부뉘기가 꾸따와 정반대로 바뀌는 우붓으로 향하는길에서 삼모작을 한다는 설명과함께 ....
따나롯사원입니다 .
약간 비가내려서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
씨아룰님이랑 여기저기서 사진도 많이찍고 .
우기가 막바지인 선선한 날씨에 우린 아 ~~좋아라했지요 다음날의 무더위는 생각도 못하고..며칠후
씨아룰님의 한마디...4월달은 더운거 아니에요 7.8월은 얼마나 더운데요 헐~~
군데군데 집집마다 아주많이 있죠 기도할때쓰는 ....그런데...요아이들이 이름이뭔지 확실이 까먹었기때문에
잘난척을 못하겠네요 ,,지송
왕궁사원입니다..웅장하고 멋지고,,요밑에사진을 보면 아시다피시 우린부부인데 부부로 안봐주더군요
우리 남편의덩치때문인지 ,,쩝 발리공항입국할때부터 입국심사할때 아저씨가 우리더러 허니문 이냐구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우린 강하게 부정했지요 `노오우~ (면세점에서 좀 질렀거덩요 ..얼마나 심장이 달랑달랑거리던지요)
아저씨가 그럼그렇치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통과하면서도 영찝찝하더라구요
그리구 발리라뚜에서 맛사지 함 했거덩요 이언니가 내가 허니문이라는데 안믿는거에요
내가 허니문이라구 재차강조하닌깐 나중에 결혼이 처음이냐구 ..헐 ~~~
여러가지 또 많은데요 넘길어져서 여기서 좀 줄이고요..
사원안에 화가한분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계셨습니다
주인옆에 고양이 한마리도 계속 있더군요
마을 축제때 만든 오렌지색 루즈바른 이애는 곡식으루 만들어졌더군요
마을사람들 모여서 며칠간 만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또 한방 찍었죠
씨아룰님이 찍으라면 네~하고 방긋방긋 평생찍을 사진 다찍었다니까요
발리서프책에있는 왕궁사원 사진 각도 그대로 찍은사진이있는데요
우리얼굴이 안습이라 좀 잘못찍힌 사진 올립니다
단정하며 웅장하며..아주 멋찌더이다
다들 아시지요
네카박물관 바로앞 요 식당 ..누리스 와룽 역시 소문대로 훌륭합니다 .제가 지짝을 이화장실에서 처음 만났드랬죠
숙소까지 참았습니다 숙소에서도 지짝이 반기고있더군요..ㅋㅋ 나중엔 친해졌죠
울 신랑은 먹거리 공부를 삼개월 전 쇼핑공부를 삼개월 신랑덕을 좀 봤습니다 신랑은 저때메 피해를 좀 봤죠
내가 포터냐 포터야 너 패션쇼하러 왔냐 무슨 옷을 매일매일 갈아입냐 ..캬캬캬
그리고 이러케 밝았는데 식사후 맛사지 1시간 받고 나니 컴컴해지더군요
우붓의 숙소 리쟈사아궁으로 향했고 씨아룰님과 이틀후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으리으리한 산중턱에 자리잡은 아궁과 우붓에서의 얘기는 다음편에 기대해주세요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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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분 참 후덕하니 인상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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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우붓에 다녀오셨군요~
다음얘기 어서 해주세요! -
신부님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셔요~~ 담편 후기도 얼른 올려주세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누리스 와룽은 고기가 다 팔리면 일찍 닫는다는 얘기도 있떤데 대충 몇시정도까지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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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한 신랑입니다. 저희는 5시정도 누리스 도착한것 같습니다. 저녁먹고 마사지받고 나오니 어두워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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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이지만 이번에 꾸따보단 우붓이 더 맘에 듭니다. 이날 몽키에 11시30분에 내려 얼마나 잘란잘란을 했는지..몽키에서 우붓시장으로 해서 한바뀌돌구 몽키로 다시 우붓왕궁에서 9시30분에 셔틀탈때까지..^^ 이날 참 기억에 많이 남는 날입니다. 첫부부쌈에..kou찾는다고 간판만 보구 댕기구 바디웍스에서 발마사지받고..10시넘어 호텔디너먹고 카페와얀에 노메드에..노메드에서 또 샌드위치에 아이스커피먹으며 그냥 밖에만 보고싶어요~~~